Q & A
글 수 25,388
요즘 결혼은 점점 멀어지고 자동차와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30대입니다 ㅋ
할인항공권이 있어서 6월 중순께 런던행 비행기표를 무작정 사놨는데
막상 혼자 가려니 자꾸 맥빠지고 취소하고 싶네요ㅜ
원래 혼자 휙휙 잘 다니는 편인데 요즘은 왠지 더 외롭고 지쳐서 그런 듯 합니다ㅋ
하여.. 혹시나 런던에 매력적인 자동차 명소가 있다면 여행 접으려는 마음이 바뀔까하여 질문 올려봅니다.
참고로 행선지는 런던ㅡ암스테르담ㅡ취리히 총 12일 정도인데
확 꺾어서 자동차 테마로 독일로 갈까 싶기도!!
하지만 그러기엔 서울에 독일차가 엄청나게 많네요ㅋㅋ
여러분 모두 즐거운 휴일이셨기를요!
할인항공권이 있어서 6월 중순께 런던행 비행기표를 무작정 사놨는데
막상 혼자 가려니 자꾸 맥빠지고 취소하고 싶네요ㅜ
원래 혼자 휙휙 잘 다니는 편인데 요즘은 왠지 더 외롭고 지쳐서 그런 듯 합니다ㅋ
하여.. 혹시나 런던에 매력적인 자동차 명소가 있다면 여행 접으려는 마음이 바뀔까하여 질문 올려봅니다.
참고로 행선지는 런던ㅡ암스테르담ㅡ취리히 총 12일 정도인데
확 꺾어서 자동차 테마로 독일로 갈까 싶기도!!
하지만 그러기엔 서울에 독일차가 엄청나게 많네요ㅋㅋ
여러분 모두 즐거운 휴일이셨기를요!
2014.05.01 21:55:15 (*.62.202.91)

자동차 명소라기 보단 사우스켄싱턴 주변 고급 주택가 가면 모든차들이 노상주차 되있는데... 카쇼하는줄...
또는 kew가든 주변 주택가 차고들도 무척 볼만합니다~~
또는 kew가든 주변 주택가 차고들도 무척 볼만합니다~~
2014.05.01 22:34:36 (*.249.80.182)
자동차 명소라기 보단 맥라렌 견학해보세요.
수술실을 방불케하는 깔끔한 조립동. 디피되어있는 전설적인 차량들.. 자연경관과 어울리며 손가락안에 꼽히는 수려한 건물들. 평소 듣보잡 맥라렌이였다 할지라도 방문하시면 맥라렌빠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영국의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 행사. 7월에 열리는 바로 굿우드페스티벌을 빼놓을수 없겠죠!
수술실을 방불케하는 깔끔한 조립동. 디피되어있는 전설적인 차량들.. 자연경관과 어울리며 손가락안에 꼽히는 수려한 건물들. 평소 듣보잡 맥라렌이였다 할지라도 방문하시면 맥라렌빠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영국의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 행사. 7월에 열리는 바로 굿우드페스티벌을 빼놓을수 없겠죠!
2014.05.01 22:40:51 (*.70.53.17)

실버스톤 서킷이 런던에서 한시간~한시간반 거리입니다.
자동차 테마면 독일 자동차 메이커들 박물관 성지순례(+ 뉘르?)를 좀더 추천드립니다^^
자동차 테마면 독일 자동차 메이커들 박물관 성지순례(+ 뉘르?)를 좀더 추천드립니다^^
2014.05.02 00:00:19 (*.62.202.16)
직접적인 자동차는 아니지만 런던 대중교통의 역사를 보여주는 교통 박물관이 있구요, 하이드파크옆 해로즈 백화점 근처에 가면 멕라렌, 페라리등 슈퍼카부터 다양한 자동차 전시장이 있습니다. 현우님 께서 말씀 하신대로 실버스톤 서킷도 그리멀진 않습니다만, 차만 볼게 아니라면 좀 시간이 아깝긴 합니다. 런던엔 4박5일을 봐도 아쉬울만큼 볼것,먹을것,즐길것이 많습니다.
2014.05.02 00:04:43 (*.146.240.232)

우워어... 회원님들 따뜻한 댓글 보다보니 여행갈 마음이 불끈 생기네요^^ 간다면 역시 독일을 뺄 수가 없는 거네요 렌트해서 뉘르간다면 정말 눈물 줄줄 날듯!! 모두 감사드립니다~
2014.05.02 10:15:35 (*.41.66.47)

하이드파크 앞은 정말 놀랍죠 ㅋㅋ 아랍애들이 아랍번호판 달고 들고오기도 하고..
독일은 사실 차 말고는 볼게없는게 함정...
2014.05.02 14:26:32 (*.223.17.77)

언제쯤 가시나요? 전 6월 25일 런던 인인데, 26일부터 4일간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굿우드에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개최됩니다. 일정에 마진이 있으시면 조금 뒤로 미루셔서 참가해보시면 어떨까요?
올겨울에 유럽여행 30일 다녀왔습니다. (저도 혼자갔습니다 ㅎ)
외롭고 지치시면 12일 정도 휴가면 딱 좋지 않을까요?
네덜란드는 못가고 런던, 스위스, 독일은 모두 갔었는데 런던에 갈만한 자동차 명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런던은 (그래도 우리나라보다는 못하지만)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보다는 소매치기 걱정은 훨씬 덜한곳이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도시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테마로 가시려면 (당연히) 독일 강추입니다.
미술관은 두시간 있기도 힘들었는데 자동차 박물관은 아무리 빨리봐도 세시간은 족히 걸리더라구요.
저는 못갔지만 뉘른베르크링도 있고..
독일에서 2박 3일 렌트했었는데 차선준수 칼같은 아우토반에서 180km/h로 크루즈 세팅하고 달리고 있으면
이건 운전이 아니라 정말로 게임하는듯한 기분입니다.
스위스도 역시 경치가 끝내주구요.
미술에 문외한인 저로써는 런던, 스위스, 독일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 장소들은 미술관을 가지 않더라도 볼거리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