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처음 글을 남기네요. 잘 부탁 드립니다.
수동차량을 몰고있는데 항상 기어비가 불만이어서
이번에 큰마음 먹고 종감속기어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클러치도 갈아줄때가 됐구요.
저압터보작업이 되어있는데 샵에서 종감속을 바꾸면 맵핑을 꼭 봐야한다고 하네요..
종감속 작업은 다른 미션전문샵에서 진행하게되는데
바로 맵까지 볼만한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연휴때 운행이 걱정입니다.
미션샵에선 굳이 맵핑을 바로 진행 안해도 괜찮다고 합니다만....
고수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흐름을 따라 주행하는 환경 대부분은 람다제어영역에 있습니다. 주행에 전혀 무리없습니다.
종감속 변경과 맵핑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기존에 변속시에 아주 아주 가끔 잔노킹이 잡히고 있습니다. 노크센서가 한 번 정도 반응하는 잔노킹입니다.
obd어플에선 부스트 가속만 하면 노크센서 노킹이 뜨는데 막상 하이스캐너 꼽고 시운전 해보니
하이스캐너에서는 노킹이 안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며 타고있었긴 합니다.
이 부분이 종감속변경시 문제가 커질런지 걱정스럽긴 합니다. 문제가 커지면 출력을 낮춰야 해서요.ㅎ
압축비 작업같은것까진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헝그리 중고터보 유저입니다. ㅎㅎ
6단미션 참 부럽죠... ㅠㅠ

일반적으로 구하기 쉬운 투카 4.056 많이들 사용하시더군요. 전 예쩐에 3.650에서4.188과 4.056 고민하다 4.056으로 갔습니다.
흡기캠, 배기 차량이었지만 저 역시 맵핑은 없었습니다

종감속을 롱으로 바꾸니 현재 차량대비 기어가(1단->1.2단) 뭐 이런식으로 변했다 생각해도 되겠네요
그래서 맵핑 말이 나오는듯 한데 3.xxx이 아닌 4.xxx 대로 가면 타보면서 상태확인후 해도 되지 않을까요?
카렌스 각단 기어비를 몰라서 그러는데 투카2.0에 라비타 종감속(4.294) 해보니 100키로에서 알펨3000 나오더군요
5단으로 퓨얼컷 까지 도달

노킹에 대해서 무엇보다 안정적인데....
점화시기를 엉청 땡긴 맵으로 셋팅하면 노킹보다
화염전파속도가 떨어지니 부조화가 발생으로
엔진회전수가 4,000rpm 이상이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물론 최근 lpi 시스템으로 부하사항에 따른 연료제어가
기화기방식보다 나아졌으나 연료자체가 효율이 떨어지기에
저압터보나 고압축비 피스톤으로 셋팅이 무난하고
터보 토크가 올라갔으니 최종감속비는 롱기이로 셋팅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lpg의 옥탄가가 어느 연료보다 높다는건 정비지침서에 나와있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효율이 좋지 않아서 같은 비용을 투자해도 실망스런 결과를 보여주지요.
장점이라 한다면 연비지 않을까 합니다. 고급유, 일반유 이런 개념도 없으니까요.
어쨌든 모 샵에서 lpg를 연료로 쓰는 엔진이 원래 잔노킹이 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실린더 블럭도 lpi용은 다르게(좀더 강하게?) 나온다는 소문에
일부러 lpi블럭으로 스왑을 하는 차주도 있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순정 토크가 15정도인데 지금 30이니.. 무엇보다도 고속 항속시 rpm을 낮출수 있다는게 저에겐 매리트입니다^^
엑셀로 계산해 봤는데.. 얼추 맞네요. 100km/h에서 400rpm정도 하락 예상하고 있습니다^^
종감속이랑 맵핑이랑 무슨관계가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기어비가 더 넓은녀석으로 비슷한 속도범위내에서 최대토크를 낼수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하시나보네요... 터보셋업이 잘되어진차라면 정말 운전하기 편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