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Battle
글 수 960
차를 어머니께넘겨주던날 마지막으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ㅎㅎ
동해바다로 ..ㅎ
시원스레 뻗은길을 보니 기분이 확풀리던 가는길과는 반대로 서울로 돌아오는길에는
110Km~140Km사이로 살짜쿵 칼질<?>을 하며 가는길에
뒤에서 무섭게 따라오는 하얀색 싼타페가 있었습니다 ...
귀엽게 생긴녀석 ㅎㅎ..
떼어내려고 속도를 올리고 ....
요리조리 차량들을 피해서 도망을 치기 시작햇지만...
제가가는 그라인 그대로 제 카숙이에 엉덩이를 희롱하며 따라오더군요 ㅠㅠ
"더의상 희롱 당할순 없어!!"
속도를 양껏 올려서 배틀<?>모드로 돌입....
싼타페 오너님도 제의도를 눈치 체신건지 배틀모드<?>로 돌입하시더군요.....
카스타 시리우스(휠,그레스업,CB,스트럿바 튠)
Vs
싼타페 구형모델 후기형(튠내역 모름외관상 순정)
여주 휴개소 부터 이천 휴개소까지 정체모를 배틀이 시작되었습니다...ㄷㄷㄷ
계기판상 제차 최고로 찍어본시속은 170...(카스타치곤잘나가네요 ㅎ)
현제속도 165....으윽 더이상은 무리야 ㅜㅜ
할떄쯤 하늘이도운건지 안전운전차량들의 블럭이 시작되엇고
배틀은 차선변경후 얼마나 빠른차선을 잘타느냐가 관건인 배틀의 시작이 되었고...
싼타페의 칼질은 가히 예술이엇습니다 ... 휘청이는 차로 요리조리 쏙쏙 ..
넘치는 힘으로 차선을 잘못타도 급감속후 차선변경후다시 가속...(ㅠㅠ)
2.0 SOHC LPG의 힘으로는 구사할수없는 그런주행을 양껏 뽐내시는싼타페..
반면에 저는 리듬을 차면서 되도록이면 브레이크를안쓰고 속도를 안줄이는쪽으로
달려야하는 상황 (이런걸 안습이라 하더군요 ㅜㅜ)..........
요리조리 칼질후 드디어따라잡고 싼타페의 실수!!
차선을 잘못탓습니다!! 편도 2차선 중부 고속도로에서 저는2차선 싼타페는 1차선 !1
싼타페앞을 가로막아준 버스!!(떙큐베리감사합니다!!) 유유히 앞질러 가고 제뒤에 다시 붙어준 싼타페..
극악연비와 비례하는출력으로 달려준 카숙이에게 더이상은 무리라 판단..
비상등을켜고..(그만해요 ㅠㅠ 항복!!ㅜㅜ 싼타페만세!!)
휴게소로 진입했습니다 ....이천휴게소...
한적한 휴게소 구석에 주차하고 쉬려는 찰나 그오너분꼐서 제옆에 세우시더라구요 .ㅎㅎ
누굴까 궁금해서 서로를확인 하려할때...
서로 놀랐습니다 ..ㅎ
20대 후반쯤으로 보이시는 여성오너누님...헉..........
그오너누님은 예상보다 너무 어린 저를보고.....헉......
"우와;; 무서웠어요 싼타페!!!"<=저
"ㅎ 겁없이 달리데요? 카스타?ㅋ"<=오너분 ..
고속도로 상에서 얼덜결에 헌팅<?> 당하였지만 ㅎ
이런저런 이야기중 차이야기를 빼먹을 수가 없죠 ㅎ
그싼타페....순정이 아니엇습니다 ....
ECU 리맵핑하신 무서운싼타페. .....
겉모습은 둥글둥글 귀엽고...흔한 휠 머플러조차안바꾼 그런녀석인데...ECU라니!!ㅠㅠ
완전 당했습니다 ㅜㅜ
30분정도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서로 갈길 가게 되엇지만
카숙이와의 마지막을 즐겁게 장식해주신 누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P.S 경고!! 자신의 차가 200마력 오버가아닌이상 고속도로에선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스타렉스류의 요즘 디젤 RV와 시비분지마시오!
탄력받아서 쫓아오면 무섭습니다 ㅜㅜ
동해바다로 ..ㅎ
시원스레 뻗은길을 보니 기분이 확풀리던 가는길과는 반대로 서울로 돌아오는길에는
110Km~140Km사이로 살짜쿵 칼질<?>을 하며 가는길에
뒤에서 무섭게 따라오는 하얀색 싼타페가 있었습니다 ...
귀엽게 생긴녀석 ㅎㅎ..
떼어내려고 속도를 올리고 ....
요리조리 차량들을 피해서 도망을 치기 시작햇지만...
제가가는 그라인 그대로 제 카숙이에 엉덩이를 희롱하며 따라오더군요 ㅠㅠ
"더의상 희롱 당할순 없어!!"
속도를 양껏 올려서 배틀<?>모드로 돌입....
싼타페 오너님도 제의도를 눈치 체신건지 배틀모드<?>로 돌입하시더군요.....
카스타 시리우스(휠,그레스업,CB,스트럿바 튠)
Vs
싼타페 구형모델 후기형(튠내역 모름외관상 순정)
여주 휴개소 부터 이천 휴개소까지 정체모를 배틀이 시작되었습니다...ㄷㄷㄷ
계기판상 제차 최고로 찍어본시속은 170...(카스타치곤잘나가네요 ㅎ)
현제속도 165....으윽 더이상은 무리야 ㅜㅜ
할떄쯤 하늘이도운건지 안전운전차량들의 블럭이 시작되엇고
배틀은 차선변경후 얼마나 빠른차선을 잘타느냐가 관건인 배틀의 시작이 되었고...
싼타페의 칼질은 가히 예술이엇습니다 ... 휘청이는 차로 요리조리 쏙쏙 ..
넘치는 힘으로 차선을 잘못타도 급감속후 차선변경후다시 가속...(ㅠㅠ)
2.0 SOHC LPG의 힘으로는 구사할수없는 그런주행을 양껏 뽐내시는싼타페..
반면에 저는 리듬을 차면서 되도록이면 브레이크를안쓰고 속도를 안줄이는쪽으로
달려야하는 상황 (이런걸 안습이라 하더군요 ㅜㅜ)..........
요리조리 칼질후 드디어따라잡고 싼타페의 실수!!
차선을 잘못탓습니다!! 편도 2차선 중부 고속도로에서 저는2차선 싼타페는 1차선 !1
싼타페앞을 가로막아준 버스!!(떙큐베리감사합니다!!) 유유히 앞질러 가고 제뒤에 다시 붙어준 싼타페..
극악연비와 비례하는출력으로 달려준 카숙이에게 더이상은 무리라 판단..
비상등을켜고..(그만해요 ㅠㅠ 항복!!ㅜㅜ 싼타페만세!!)
휴게소로 진입했습니다 ....이천휴게소...
한적한 휴게소 구석에 주차하고 쉬려는 찰나 그오너분꼐서 제옆에 세우시더라구요 .ㅎㅎ
누굴까 궁금해서 서로를확인 하려할때...
서로 놀랐습니다 ..ㅎ
20대 후반쯤으로 보이시는 여성오너누님...헉..........
그오너누님은 예상보다 너무 어린 저를보고.....헉......
"우와;; 무서웠어요 싼타페!!!"<=저
"ㅎ 겁없이 달리데요? 카스타?ㅋ"<=오너분 ..
고속도로 상에서 얼덜결에 헌팅<?> 당하였지만 ㅎ
이런저런 이야기중 차이야기를 빼먹을 수가 없죠 ㅎ
그싼타페....순정이 아니엇습니다 ....
ECU 리맵핑하신 무서운싼타페. .....
겉모습은 둥글둥글 귀엽고...흔한 휠 머플러조차안바꾼 그런녀석인데...ECU라니!!ㅠㅠ
완전 당했습니다 ㅜㅜ
30분정도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서로 갈길 가게 되엇지만
카숙이와의 마지막을 즐겁게 장식해주신 누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P.S 경고!! 자신의 차가 200마력 오버가아닌이상 고속도로에선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스타렉스류의 요즘 디젤 RV와 시비분지마시오!
탄력받아서 쫓아오면 무섭습니다 ㅜㅜ

2007.02.06 22:36:50 (*.176.146.31)

그나저나 운전 멋지게 하는 아리따운 아가씨만 보면 왜 그리 가슴이 벌렁거리는지...--;;; 유부남인데..말이에요..
2007.02.06 23:12:51 (*.119.29.50)
디젤RV... 무섭죠...ㅋㅋ 여성오너 였다는게 더 놀랍기도 하네요. 사실 저렇게 빡쎄게 운전하시는 분들은 드물거든요... 전 아예 시비도 붙기전에 1차선 내주고는 "깨갱~" 해버립니다. 90마력의 한계...ㅋㅋㅋ
2007.02.07 01:16:31 (*.230.135.33)

제 트라제도 올순정에 테드 스티커와 ECU만 리맵핑 되어 있습니다. ^^;
뭐! 같은 엔진을 쓰는 구형 싼타페는 저렇게 잘나가는데-
종감소기어비 차이로 인한 나는 180km이 한계인데-
용준님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ㅋㅋ"
운전 멋지게 하는 이쁜여자들보면 가슴이 벌렁거리는것은 당연한거? ㅋㅋㅋ"
물론~ 얼굴이 착해야겠지만..^^;
뭐! 같은 엔진을 쓰는 구형 싼타페는 저렇게 잘나가는데-
종감소기어비 차이로 인한 나는 180km이 한계인데-
용준님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ㅋㅋ"
운전 멋지게 하는 이쁜여자들보면 가슴이 벌렁거리는것은 당연한거? ㅋㅋㅋ"
물론~ 얼굴이 착해야겠지만..^^;
2007.02.07 08:41:59 (*.87.60.103)

로맨스를 기대한건 다들 똑같았겠죠? 근데 싼타페동호회에서는 맵핑도 공동구매하던데, 그만큼 흔해진 튜닝이라 생각할 수 있을듯....
2007.02.07 09:10:23 (*.122.61.100)
예전에 보XX림에서 본 싼타페 오너와의 사랑이야기가 갑작 생각납니다. ㅋㅋ
요즘 여기저기서 디젤 맵핑을 유행처럼 하던데...과연얼마나 정확한 data를 가지고 mapping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디젤 맵핑을 유행처럼 하던데...과연얼마나 정확한 data를 가지고 mapping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07.02.07 12:01:11 (*.138.138.218)

저도 글을 읽으면서 예전 보**림의 글이 떠올랐습니다.
그때의 여성분도 산타페였던것 같은데........혹시 .....
그때의 여성분도 산타페였던것 같은데........혹시 .....
2007.02.07 12:59:18 (*.125.82.178)

이런 글을 읽으면 후기가 올라와야 할 것만 같고 '나한테는 저런일이 안일어 나는 걸까?' 부터 생각이 나는 지... 하긴 그 많은 경품 추첨에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었을 정도로 운이 없으니 당연한건지도.
2007.02.07 15:15:18 (*.147.51.40)

착한 여성 드라이버는 고사하고... 베르나룩 (혹자는 아반떼 또는 씨에로라고도 합니다)
의 제 모빌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시커먼 아저씨조차 만나기 힘듭니다.
의 제 모빌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시커먼 아저씨조차 만나기 힘듭니다.
2007.02.21 21:13:13 (*.127.196.68)
요즘 여성분들 무섭습니다... 서바이벌전사에.. 레이서에.. 후미~~~ 사실 집사람에 세상에서 젤 무섭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