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핸들 교체를 하시기 전에 고려하실 사항은, 운전자와의 거리겠죠. 본인에게 맞는 거리에 장착을 해야 하는데,

거리를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1. 위에 조현진님 말씀해주신, 차량 자체 텔레스코픽 기능

2. 허브

3. 플랫, 반마, 완마

위 3가지 부분 변경하면서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셋팅으로 가면 되겠죠.

이 때, 고려되는 사항이... 핸들을 돌릴때 얼마나 편한지? 인데요...

저 같은 경우 써보면... 플랫은 레이스용으로는 불편하더군요. 카운터를 순간적으로 많이 줘야할 때처럼 조작이 많을 때, 스포크가 거슬린다고 해야하나요? ( 이런 부분이 개인 취향인 듯 합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을 이용해서 더 편하다고 하실 분도 계실거 같습니다. ),

반면 마이너스 핸들은, 달릴 때, 손으로 감싸 잡고 돌릴때 거슬리는게 없어서, 제 기준에서 편하고 대신에, 공도에서 안락한 주행을 할때는... 스포크를 이용해서 작은 힘으로 정밀한 조정이 힘들어서 불편하더군요.

이런 개인적인 취향을 고려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구조적으로, 방향지시등이나, 와이퍼 레버등과의 간섭을 잘 관찰하셔서, 핸들 조작중에 간섭이 일어나지는 않은지.

또 너무 멀어서 조작이 불편한지 등을 고려하셔서, 전체적인 셋팅을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거의 취향의 차이이겠네요...

핸들까지의 거리는 기본적으로 등받이 각도로 맞추는겁니다. 그래도 안맞으면 텔레스코픽 쓰는거고, 그래도 안맞으면 (혹은 목적에 맞지 않으면) 핸들 형상을 바꾸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