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는데..
그 많은 접속하는 동호회 사이트 중에서 테드말고는 올릴곳이 없네요 -_;;
시중에 파는 볼트스테빌라이져..
성능? 효과? 그런거 다....................... 집어치우고..
장착하는 방법이 배터리 양쪽 단자를 물리는 방법인데..
배터리를 트렁크로 옮긴 차량에 조금더 빠른 전압공급을 생각하고자..
배터리 플러스 단자에 물리고, 마이너스 단자는 차대에 물리면 어떤가요..?
'
전기적인 트러블이 발생하는지..
전기가 흐르는 방향을 방해하는지.. 궁금하네요..
배터리가 본넷안에 정위치에 있으면 이런생각을 안할텐데,
트렁크로 옮겨진 상태에서 간혹 전기가 약한느낌이 드는 상태에서 시동걸면 어거지로 걸리는 기분...?
때문에 문득 생각해봤는데..
쓸데없는 발상일까요..? ㅎㅎ
트렁크로 옮기신 후, 제일 굵은 선 굵기를 뭐로 하셨나요? 길이가 길어지면 점점 굵어져야 하고, 빨간선이 알터네이터부터 트렁크까지 가려면 일반 승용차 정도의 길이일 때 최소한 무산소동 0게이지를 써야되는거로 알고있는데요.. 순정 알터네이터가 120A인 제 차 시동모터는 1600W입니다. 133A @ 12V가 구불구불 5미터를 가려면 최소한 1게이지, 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길이, 전압, 게이지 입력하면 저항(손실률) 계산해 주는 엑셀 파일이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전기는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데,, 시동이 억지로 걸리는 느낌이 나지 않도록 전선이 두꺼워야합니다. 송전탑이 괜히 수십만 볼트를 쓰는게 아니지요. 송전을 220V로 전국에 하려면 전깃줄이 상상 이상으로 두꺼워져야 할겁니다.

스테빌라이져의 원리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캐퍼시터류에 한표 던집니다.
시동시나 정체시 에어컨+오디오로 인해 전기적 부하가 많이 걸릴때 잠시나마
배터리의 방전을 도와주는 뭐 그런건데, 원리 자체는 축전지이지만, 충방전효율이
좋은 뭐 그런걸 겁니다. 가격을 비교해 보시되, 차라리 카오디오용 캐퍼시터를
쓰시는게 더 확실할 수도 있습니다.

-극 케이블도 엔진룸으로 뽑아주셔서 터미널처리를 해주는것이 좋지 않은가 합니다.

+극 30cm안쪽으로 퓨즈를 설치해야 안전하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설치 하셨는지..하셨다면 몇정도 용량의 퓨즈로 하셨는주 궁금하네요^^;
그리구 말씀하신거 참 괜찮은생각인거 같습니다. 탈착해뒀던 스테빌라이져를 써먹을 수 있겠네요!
전기쪽은 제가 가장 무지한 부분이라... 어찌될지 결과는 모르겠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좋네요. 저라면 시도해볼 듯 합니다. 근데 배터리 이동 후 시동이 어렵다면 배선 점검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메가테스트 혹은 간단히 저항테스트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