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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부고속타고 내려오며 고연비를 실천하기위한 백키로미터 크루즈로 살살 내려오는 와중 뒤에 엑센트가 딱! 붙는데 안개등이 hid인지라.. 눈이 부셔서 이를 어쩌나..하며 망설이다 도망치기로 마음먹고 좀 밟았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좀 스무스 하게 도망을 갔을지언정 같은 크라스에서는 꽤 벌어졌다 붙을터인데 그대로 쫓아오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아 이거슨 그 '엑디수' 로구나 싶어서 화물차로 두개 차선이 막혀 잠시 정돈된후 다시 제대로 달려보았습니다
제차는 정비잘된 올순정에서 의미없는 흡배기만 되어있는상태입니다
역시, 디젤이라 그런지 가속은 꽤 쫓아 오지만 60을 넘겨 20까지 올라가니 처지더군요
그러나 그 가속력만큼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본능적으로 디젤을 좋아하지않지만 그 저비용의 가속성능은 탐이 나더군요
이제 몇년간 누려오던 1.6순정급 에서 잘달린다는 칭찬이 끝난것 같습니다 ㅋ
휠을 16인치로 바꿔버리고 싶습니다
2014.05.23 15:45:20 (*.149.187.129)
국산차 최고의 무서움은 저차가 무슨짓이 되있는지 알수가 없다는거죠 수입차는 대체로 워런티의 리스크와 정보부족 부품수급등의 문제로 튜닝에 한계가 거의 있는데 국산차를 정말 갈때까지 간차들이 많으니 섭불리 덤볐다가는 후덜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