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얼마전에 자동차쪽에 말하면 아실만한 잘 아는 분이 자기는 엔진오일 교환할때 항상 오일 플러싱을 한다는 글을 올려놓으셨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분이 엔진오일 플러싱의 단점에 대한 글을 올려 놓으셨구요.
제 차의 경우에 이전에 미션 오일의 경우에는 플러싱을 하는게 좋다고 하여 일부러 수소문해서 찾아가서 미션오일 교환을 한적이 있구요.
아무래도 이쪽에 오시는 분들이 좀 더 전문가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어떤게 정답인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1) 엔진오일의 경우 매번 오일교환할때 마다 플러싱을 해야 할까요?
2) 아니라면 언제 해야하는지?
3) 미션오일의 경우 플러싱을 매번 해야하는지?
4) 아니라면 언제 하는게 효과적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가 되실만한 블로그의 글 검색결과입니다.
결과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플러슁 내지는 특수 케미컬류 사용은 정말 엔진 상태가 안좋은데 오버홀은 죽어도 싫다..내지는 불가능할 경우에 오버홀이나 엔진교체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시도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픈 사람이면 치료를 하겠지만 멀쩡한 사람을 6개월마다 병원에 데려가서 위세척시키면서 이거하면 젊어지고 장수할수있어요..라고 이야기하는거랑 다를바 없다는 ;;;
한다고 더 나빠진다라고 확언은 못해도 무조건 더 좋아진다는 보장 역시 없으면 걍 안하는게 좋죠...
차가 좀 더 부드러워진거 같아요..가 아닌 최고속이 50km/h 더 늘고 제로백이 2초 단축되었어요.. 라는식의 객관적 데이터가 없는 현상이라면 과학적 시각에서 보자면 어차피 하나안하나 같은거죠...
플러슁을 왜 해요?->엔진과 미션에 좋아요->얼마나 좋아져요?->그냥 좋아져요.안하고 10만키로타면 엔진내부가 누래요->누러면 왜 안되는데요?-> 보기안좋아요...;;; 뭐 이런식으로 결론이 나더란..쿨럭
플러슁할돈이랑 5천키로마다 합성유 교환할돈 모아서 나중에 오버홀을 하시거나 5년쯤뒤엔 차를 걍 새로 사세요.. 라고 전 주변에 이야기 해줍니다. 지금이야 내차 이쁜차 천년만년 타야지..하지만 5년도 안되서 새차 사고싶어서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게 대부분의 사람 심리이기도 하구요.
최근에 엔진오일을 갈면서 플러싱 한번 했습니다. 이유는 전 차주가 관리를 정말 안해서 였는데요... 하고 나니깐 엔진소리가 훨씬 좋아졌네요~
다만 정기적으로 관리가 된 차라면 플러싱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관장은 변비가 걸려야 하는거죠, 똥 눌 때 마다 또는 일주일에 한번씩 관장약을 먹는다면 ㅎㄷㄷ... 제때 제 오일 잘 갈면, 161만킬로 달린 BMW E30 6기통 엔진을 까 봤는데 슬러지 하나 없이 말끔했습니다. 오버홀 없이 몇백만 km를 타실 진 모르겠지만 (ㅎㅎ) 평생 안해도 됩니다.
다 아실만한 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유명하다고 전문가는 아니더랍니다. 유명하면 할수록 돈을 받고 쓴 글일수도 있구요, 돈 받고 쓰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받았으면 스폰서 로고를 붙이던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예전에 케토시나 마른모 블로그는 오락프로그램 정도로 가끔 봤지만 전문가 같진 않더랍니다. 읽고 나면 드는 기분이 마치, 각본 있는 리얼리티 쇼 본 느낌...?
오일 슬러지가 많은 차량의 경우 플러싱을 하게되면 엔진에 큰데미지가 생일수가 있습니다. 플러싱 약품으로 슬러지를 제거후 100% 배출이 되지않고 오일팬에 남아있게되어 오일순환을 막는 경우도 생일수가 있습니다.. 제일 좋은방법은 운행스타일 거리에 맞게 오일교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