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크루즈 가솔린을 타고 있는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차량을 바꾸려고 하는데 올로드콰토르(2.7T)가 사정권에 들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곳 테드 게시판 검색과 권영주님의 리뷰를 통해 차의 성능에는 조금의 의심도 갖고 있지 않으나 아무래도 10만가까운 주행거리와 연식에 따른 추후 유지비용에 선뜻 구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정식센터 입고후 수리는 많은 비용이 예상되어
사설 전문업체에 맡겨야 할 것 같은데요.
1. 에어쇼바(댐퍼+콤프레서)
2. 엔진 관련 센서
등을 수리할 경우 공임비와 부품값을 포함하여 각각 어느 정도 든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또한 중고차 구입시 전문가에게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와 이경우 어느 정도 보상을 책정하면 좋을 지 궁금합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에어댐퍼는 앞쪽 100만원 뒤쪽 70만원 정도이며, 뒤쪽은 잘 나가지 않습니다.
컴프레셔도 댐퍼 이상이 있을 때 바로 교체해주면 컴프레셔에 무리가 안가기 때문에 20만 이상 교환이 필요 없습니다. 단 댐퍼에서 바람이 새는데 바로 댐퍼를 교환하지 않으면 컴프레셔도 같이 나갈 수 있습니다.
에어 댐퍼의 상태는 차를 하루밤새 세워두고 다음날 아침에 지상고가 내려가 있으면 내려간 쪽이 터진 것입니다.
보통 업자들이 차 보러 온다고 하면 시동을 미리 걸어두기 때문에 육안으로 점검하는 방법은 제가 언급한 방법밖에 없어 센터나 정비소에서도 육안으로만 보고 댐퍼 이상유무를 판단해주진 못합니다.
트윈터보 엔진에 출력에 영향을 주는 센서는 크게 산소센서, 배기온 센서, MAF인데, 산소와 배기온 센서는 진단장비에 바로 이상유무가 뜹니다. 센서의 가격은 개당 25~30만원정도 듭니다.
차를 오래 가지고 계실 경우라면 초기에 수리비가 좀 들더라도 한번 교환해놓은 부품은 수명이 제법 되니 장기적인 관리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올로드 추천드립니다.
저도 5년째 타고 있지만 너무 좋은 차입니다.

권영주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비용은 공임비를 포함하지 않은 순수 부품비용을 말씀하신게 맞는지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보통 해외에서 부품을 주문하시는지요? 그렇다면 보통 어떤 루트를 통해서 주문하시는지와 배송기간은 어떻게 되는지요. 질문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죄송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2.5 TDi 올로드콰트로를 데리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잔고장이 많다며 말리는데 경험해보지 않고서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저의 올로드콰트로의 느낌은 정말 다재다능 맥가이버칼 같습니다.
세단의 느낌, SUV같은 여유로움, 고속주행안정성등 가족이 쓰기에는 이만한 녀석이 있을까 싶네요 ^^
마스터님 글 처럼 에어댐퍼는 상기와 같이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 워낙 수입차 부품판매처가 많아서 초기에 기본적인 튠업을
해두신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꺼 같네요
좋은 차 구하셔서 즐겁게 타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2주전에 올로드 2.7T 를 입양했습니다.
전차주가 에어서스펜션을 모두 15,000km 전에 교체했고
정비이력을 어느정도 알수가 있어서 시세보다 조금 더 주고 구매를 했지만...
가져온 날부터 2~3시간만 세워두면 후륜 서스펜션이 주저 않습니다.
아무래도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외에는 가족용 차량으로는 나무랄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차에 대해 잘알지 못해 차에 대한 답변은 못해드리고
중고차 구매시 딜러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설업체에서 사잔점검을 받아 본 경험이 있어 댓글 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에서 가까운 수입차 전문정비소에서 10만원가량 주고 점검하고 이상없다는 소견에 구매를 했습니다
전문가가 동행을 하면 아무래도 출장비가 생기니 중고차 판매자분과 협의하시고 협력업체인 스피젠 같은 곳에서 점검을 받는건 어떨까 하는 의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