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w210 이클래스입니다.

18년된 썩차구요.


요새 볕이 세니, 옥외 주차하고 시동을 걸면 문제가 좀 있네요.

일발 시동은 되는데 기통 실화되는 것처럼 푸들 푸들하고 500rpm에서 2~3초간 부들거리다

1000rpm (일반적인 시동직후 아이들링)으로 갑니다. 


그 후로는 문제없구요. 집에서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니 전혀 문제가 없는데, 직장에서는 그늘에 못세우면 이런 증상이 발생합니다.


문제 생기면 교체하려고 시동코일, 플러그, 와이어 준비해뒀고,

엔진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으면 아이들링 미세 불안정으로 인한 옆구리 톡톡 두들김 현상으로 에어플로우센서, 연료펌프 귀뚜라미 소리로 펌프와 필터를 준비해둘 예정입니다만,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해 주신다면, 손 볼 곳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냉각수에 허연 건더기?가 떠다니는데 이누겔 등의 순정 냉각수를 순환식으로 교체하면 건더기가 사라질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