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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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은 w210 이클래스입니다.
18년된 썩차구요.
요새 볕이 세니, 옥외 주차하고 시동을 걸면 문제가 좀 있네요.
일발 시동은 되는데 기통 실화되는 것처럼 푸들 푸들하고 500rpm에서 2~3초간 부들거리다
1000rpm (일반적인 시동직후 아이들링)으로 갑니다.
그 후로는 문제없구요. 집에서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니 전혀 문제가 없는데, 직장에서는 그늘에 못세우면 이런 증상이 발생합니다.
문제 생기면 교체하려고 시동코일, 플러그, 와이어 준비해뒀고,
엔진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으면 아이들링 미세 불안정으로 인한 옆구리 톡톡 두들김 현상으로 에어플로우센서, 연료펌프 귀뚜라미 소리로 펌프와 필터를 준비해둘 예정입니다만,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해 주신다면, 손 볼 곳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냉각수에 허연 건더기?가 떠다니는데 이누겔 등의 순정 냉각수를 순환식으로 교체하면 건더기가 사라질런지요?
2014.06.01 13:03:27 (*.223.33.228)
어떤경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냉각수의 건더기의 경우는... 저희집 엑스지의 경우 냉각계통에 부식이 심해서특히 라지에이타... 제가 라지에이타 플러싱도해보고 별 쌩쑈를 다해도 타다보면 얼마안가 냉각수의 색깔이 콜라색으로 변했었거든요... 그냥 타다가 라지에이타가 터져서 교환하고나선 건더기 녹물 이런문제 전혀없습니다.
2014.06.01 15:50:35 (*.91.87.174)
배터리의 자연방전율은 여름이 제일 높은데가다, 에어컨이나 와이퍼 등등 전기소모가 심한 계절이죠. 반면에 겨울은 배터리 성능(저온 시동성)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기온이 높을수록 연료 증발량이 많아져서, 연식이 있는 차종은 캐니스터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각수 또한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부식을 피하기도 힘들구요. 냉각수 교환시 고무호스도 같이 관리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지금도 1992, 1997, 2002, 2007년식 차량을 관리하고 있어서... 동민님의 고충을 이해합니다. ^^;
위의 내용은 참고만하세요.
그리고, 기온이 높을수록 연료 증발량이 많아져서, 연식이 있는 차종은 캐니스터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각수 또한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부식을 피하기도 힘들구요. 냉각수 교환시 고무호스도 같이 관리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지금도 1992, 1997, 2002, 2007년식 차량을 관리하고 있어서... 동민님의 고충을 이해합니다. ^^;
위의 내용은 참고만하세요.
처음엔 원체 험하게 운용해서 차가 다 맛이 갔는줄 알았습니다. 차를 거진 두달정도 새워둔상태에서 배터리가 완전 넉다운되서 8만원짜리 새배터리로 교환하고나서 차가 완전 달라졌습니다. 일발시동에 아이들링시의 정숙성이 완전 새차처럼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