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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졸린눈을 비비며 운동하러 나갔습니다. 좌회전차로가 1차로 옆에있고 반대쪽과 마주보는 구조입니다.
바로앞에서 신호를 놓치고 심드렁한 기분으로 맨앞에 서있었습니다만... 1차로로 잘가던 밴츠 덤프가 좌회전 차로를 타길래 아 신호 끊기기 전에 돌려고 저러시나 하고있었습니다. 어 그런대 속도가 너무 빠른데????
그러더니 갑자기 통과해서 제 코앞에서 비켜 지나서 2차로 까지 밀고 들어가서 통과하시더군요 브레이크등 하나 안켜시고요... 진짜 블랙박스가 있으면 신고하고 싶어질 정도로 잠이 확깼습니다.
운동하면서 블박부터 달아야 하나 뭐 그런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만 그런차가 박으면 블박도 안남아 나겠구나 하고 그냥 방어운전에 매진해야겠구나 그런 마음을 가젔습니다.
요즘 대형차들의 난폭운전이 도를 지나치는 모습을 개인적으로 많이 보게되는데요
아 물론 다는 아닙니다만.....눈살 찌푸리게되는건 말 할필요도 없지만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인데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면서 대형차로 곡예운전하는 사람들보면 살인자에 버금가는 처벌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핸들 다시는 못잡게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