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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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udi mk2 tts 오너입니다.
튜닝 휠의 오프셋 문제로 질문을 좀 드려볼까 합니다.
일단 순정휠의 제원이 9J ET52 , 245/40/18 의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봐둔 휠들이 2가지가 있는데
1. 9.5J ET50 255/35/19 의 제원으로 순정과의 차이는 림폭에서 약6MM, 오프셋에서 2MM , 타이어넓이에서 5MM
총 13MM 가 밖으로 돌출되는 제원입니다.
2. 8.5J ET35 245/40/18 의 제원으로 순정과의 차이는 림폭에서 -6MM , 오프셋에서 17MM 타이어는 동일,
총 11MM가 밖으로 돌출되는 제원입니다.
해외 포럼에서는 1번의 휠의 경우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하다고 하고, 2번의 경우는 간섭이 난다, 장착이 가능하다,
이러한 말들이 있습니다. 근데 일단 제원상으로만 봐서는 2번의 경우는 나지 말아야할 사이즈 인듯 한데, 되려
1번의 경우가 나지 않는다 라고 하니 의아하네요.
저의 계산법이 잘못 된걸 까요?
일단 순정대비 돌출되는 치수를 계산 하실때 타이어와 휠은 별개로 생각하셔야합니다.
그것이 정현님 계산의 실수 입니다.
먼저 타이어의 간섭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타이어 바깥쪽 모서리의 오프셋'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순정스펙과,
타이어 폭, 그리고 휠의 오프셋을 알면 됩니다. 그 이유는 림폭은 타이어 사이드월의 기울기를 변하게 하긴 하지만
간섭에 영향을 줄정도로 심각하지도 않고(최소한 열거하신 휠스펙에서는),
간섭에 영향을 주는건 타이어의 위치를 변하게 하는 휠의 오프셋입니다.
순정이 9j +52, 245 40 18이고, 바꾸려는 휠과 타이어가 9.5j +50, 255 35 19 일 경우 타이어의 직경증감으로 인한
간섭가능성은 제쳐두고, 옵셋에서 2mm, 타이어 폭에서 5mm 즉 7mm 더 나오게 됩니다.
바꾸려는 휠과 타이어가 8.5j +35, 245 40 18 일 경우 옵셋에서 17mm 타이어는 동일 하므로 17mm 더 돌출되게 됩니다.
반면에,미관상 보기에 빵빵해보이는 휠 림의 오프셋은 휠의 림폭과 휠의 옵셋이 영향을 끼칩니다.
즉 바꾸려는 휠이 9.5j +50, 일 경우 순정보다 림폭에서 12.7mm에서 밖으로 나오는건 반이므로 6.35mm 오프셋에서 2mm
더하면 8.35mm 입니다.
8.5j +35는 림폭에서 12.7mm 줄어 드는것 중에 반인 6.35mm 들어가고 옵셋에서 17mm 나오므로 10.65mm 돌출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간섭에 영향을 끼치는 타이어 바깥쪽 모서리는
순정휠대비 9.5j +50 은 7mm 돌출, 8.5j +35는 17mm 로 8.5j +35 휠이 10mm 더 돌출됩니다.
그리고 미관상 휠의 빵빵함에 크게 연관있는 림의 위치는
순정휠대비 9.5j +50 은 8.35mm 돌출, 8.5j +35는 10.65mm 로 8.5j +35 휠이 2.3mm 더 돌출됩니다.
결론적으로는 간섭가능성은 8.5j +35 휠이 더 높고, 미관상 보기에도 8.5j +35 휠이 더 빵빵해보입니다.
다만, 뒤에서 보면 8.5j +35 휠은 좁은 타이어가 벌어져 있는 느낌이고 9.5j +50 휠은 넓은 타이어가 적당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므로 더 안정감있게 보이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