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종,차량의 가격에 따라서, 마진의 비율이 달라지고... 대개의 '서비스'는 그 '마진'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예를들면 기아 모닝의 마진비율은 제가 잠깐 일을 돕던 시절에는 11~12%사이였습니다.
K5는 출시당시에 영업사원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파격적인 최대 7%, K7은 4.5~5% 정도로...
차량가격 1000만원짜리와 5000만원짜리의 마진비율은 다르다고 할수 있겠지요.
고로, 차량가격에 따라서 나오는 '마진'도 다릅니다.
제가 1590만원짜리 현대 엑센트 위트 디젤(차량가격 1550, 옵션 VDC:40)을 뽑으면서, 현대차 재구매 할인으로
10만원 할인을 받고, 썬팅과 언더코팅, 블랙박스를 받았습니다.
측면썬팅이야 현대차에서 제공되는 '쿠폰'으로 들어가는거니까 상관없다 치더라도, 전면선팅과 나름 까칠(...)하게
고른 언더코팅, 그리고 10만원대의 염가형 블랙박스... 그정도면 됐다 싶어서 긴말은 하지 않았고
정말로 생산제작과정부터 꼬치꼬치 캐물어가면서 차를 받은지라, 3년을 꼬박 타면서도 큰 문제가 없는 양질의 차가
나와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0치는 영업사원이, 자신이 받을 수당을 전부 녹여가면서 판다면... 스포티지R 2WD오토라면 최대 120만원
까지의 캐쉬백이 가능할거라 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할인이 가능하려면 조건이 붙게 되는데.
그 조건에 따라서 초기납입금으로, 영업사원의 손실분을 보전하고, 취/등록세조로 말하는 금액의 비율이 달라지는등의
"결국에는 깎아준만큼 되찾아 가는" 메카니즘의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접 출고받아서, 내가 등록하겠다! 라고 외치는 고객에게는... 절대로 그런 할인은 제시되지 '않는것'이 신기한점이죠.
수입차처럼 따로 프로모션, 판매장려수당등이 나오지 않는 현대/기아를 비롯한 국산차 영업구조를 생각하시면
현금할인은, 결국에는 '썬팅, 언더코팅, 블박'등의 가격정도로 나오는것이 정상적이라는 얘기가 되겠지요 ^-^
(아울러, 제가 적은 마진 퍼센트에 대한 신뢰도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꽤 시점이 지난얘기라 요즘 영업사원들의
현실과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
본사에 신고하면 징계감이구요
직접 대리점 가셔서 상담하시는게 빠른방법이에요
지점 아닌 대리점으로 가보세요
영맨이라는 호칭도 좀 부담(?)스럽구요.
지인분들도 많지만..영업사원분이나 계급은 붙인답니다.
위 댓글 할인율은 나올수없는 조건이구요.
이런글 자체가 아무리 경쟁체제라고해도 영업하시는 분이 보시면 좋지만은 않을듯합니다

많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이준형님과 하수민님의 상세한 답글도 더욱 감사하구요.
우선은 동호회에 등업을 기다려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