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게시판에 올려두신 질문글에 댓글로 업로드를 약속드렸던

 생존을 위한 운전 테크닉... (^-^;; 거창하게 들리기도 하네요)을 올려봅니다.

 

제가 여태껏 보아온 영상중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주변 지인들에게 부족한 일본어 실력이지만

해석을 덧붙혀 가면서 함께 관람하는것을 권하는 영상이기도 합니다.

 

베스트모터링을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나카야 아키히코씨는 감정이 들어나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임프레션으로, 90년대의 베스트모터링을 이끌어가주던 캐스터중의 한명이기도 합니다.

 

이 영상은 차량의 움직임을 기초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움직임의 변화를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주로 등장하는 구동방식이 FR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사고가 나는 동작을 피할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사고가 나는 순간에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완벽하지는 않아도, 도움이 되는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이 제작된 1997년은 ABS도 표준으로 장착되지 않은 차가 많았기에...

타이어의 성능도 오늘날(2014년)과 비교하면,  낮은 성능의 타이어가 '고성능'으로 인정받고 사용되던 시기나 다름

없으니까요.

(JZS161 토요타 아리스토의 VSC, E39 5시리즈의 ASC+T정도가 하이테크 안전장치로 소개되고요 ^-^;)

 

8분 45초에 나오는, BCNR33 SKYLINE GT-R의 회피모션의 내용 해설이나

10분 50초에 나오는, FC3S RX-7으로 급차선 변경하는 차량을 회피하는 올바른 동작에 대한 검증이라던지...

단지 안전하게 달리는것이 "천천히 달리는것"이라고 설명하지 않는, 자동차를 즐겁게 다루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드릴만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편의 화질이 조금 우울(...)한 240P의 수준입니다, 제가 따로 보관중인 영상은 480P까지의 화질이 보장되오니

업로드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담 - 나카야 아키히코씨의 느낌이... 어딘지 모르게 마스터님과 닮았다고 하면 이상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