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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드라이빙센터에 견학 다녀왔습니다.
시설은 정말 수준급이구요.. 가족과도 함께 나들이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여러 부대 시설이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들이 있으시면 꼭 한번 놀러가보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서킷은 생각보단 좀 아기자기 하게 구성이 되어있고 거칠게 날리면서 타기엔 좀 부담스러울듯합니다만...
차량의 기본적인 성능을 끌어내기엔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고속위주는 절대 아니고 테크니컬 코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예전 에버랜드 서킷같은.. (택시드라이빙으로 옆자리 시승만 해봤어요)
기대도 못했던 오프로드 체험코스가 대박이네요.. 온로드용 SUV라고만 생각했던 X시리즈와 컨트리맨 ALL4 모델의 또 다른 진면목을 느끼실수있을겁니다. (과음이나 식사후 바로 타는것은 권하고싶지않네요;;)
입장료가 따로 없는 만큼 드라이브 가는길에 들러서 차한잔 마시고 구경도 하고 .. 여러모로 인기가 많을듯하네요.
특히 건물안에 악세사리 판매 샾이 있는데..... 지름신 강림은 각오 하셔야할겁니다. ㅎㅎ
인천공항 주차장에 장기 주차 하는것보다 드라이빙센터내의 AS센터에 차를 맡기면 주차료도 더 싸고 세차및 기본 점검까지 해준다고하니 해외 자주 가시는 BMW/MINI 오너분들은 참고하세요. (센터에서 공항까지 왕복 리무진 서비스 기본제공)

덕분에 차량 수리는 잘 끝났습니다.
담당해주시던 어드바이저 분도 친절하였고 차량수리도 만족스럽습니다.
차량 견적도 생각했던 것보다 금액이 적어서 놀랐는데 제가 가입된 삼성화재에서 그 금액의 20%를 깎더니
수십만원 더깎아서 국산차 수준의 수리금액으로 범퍼교환2개 패널 문짝1개씩 교환 하였습니다.
역시 대단한.....
한 3주뒤쯤에 한가해지면 저 곳에 한번 가보려구요.
1개월 전에 옆 골프 코스에서 라운드 하던 도중 오전 내내 물이 뿌려지는 트랙을 뺑뺑이 돌던 M4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개장 전 시험을 하는 듯 했는데, 상당히 본격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내일 세션에 이벤트 당첨되어 아내랑 함께 가보게 되었습니다.
운전하고 이런 모임은 처음이라 설레서 일이 손에 잘 안잡히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
지름신....
내 그럴까봐 안가려고 했는데....
주영님의 강추에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