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스로틀바디를 지나 서지탱크를 지나고 매니폴드를
지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독립스로틀은 서지탱크가 없는건가요?

독립 스로틀의 가장 큰 목적은 리스폰스 향상입니다. 중간에 서지탱크가 있다면 독립스로틀의 의미가 없지요. 김문수님 말처럼 독립 스로틀 시 스로틀 바디는 인테이크쪽에 붙어있고, 그 상류쪽에 서지탱크가 붙어있거나 독립적으로 에어필터가 장착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ITB(독립스로틀) 시스템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성능은 흡기저항과 관련이 있지만, 심오하게는 벨마우스의 길이와 직경에따라 출력특성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ITB 벨마우스 위로 무언가 필터링을 한다면 (EX.스폰지 필터,메쉬 등등) 꽤 출력이 하락합니다.
박력넘치는 흡기사운드 답게 흡기압력으로 불순물 투입으로 엔진사망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국내 알테자 ITB 작업 차량과 같이 다니면서 세팅의 난이도가 굉장함을 느꼈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S2000 용 TODA ITB 제품입니다.
원래 ITB 단품과 벨마우스에 하나씩 꼽을수 있는 에어필터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경기차량은 그냥 벨마우스가 노출되있지만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해 메쉬망은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솔루션으로 카본으로 제작된 서지탱크가 출시되었고 이 카본서지탱크를 설치시..
순정 인테이크 파이프와 에어필터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라면 불순물로인한 엔진 블로우는 미연에 방지할수 있습니다.
출력하강은 분명히 있지만 내구성이 보장됩니다.

쉽게말하면 저항이 덜 걸리게(성능) 하냐 많이 걸리게(안전빵) 하냐 입니다. 배기를 대포 직관으로 뚫어주면 성능향상이 있듯이 독립스로틀도 흡기퍼늘에 아무것도 달지 않고 공기가 바로 실린더로 들어가게 하면 성능이 향상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달지 않게 되면 돌같은 이물질이 들어가 엔진사망이 사망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그물망을 장착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물망도 불안하다 그러면 스펀지를 달게 되는거고 제일 왼쪽의 서지탱크를 장착한 것은...... 독립스로틀이라고 칭해야하는것인지 의문이 듭니다만..? 아무튼 스펀지를 달게되면 저항이 높아지기 때문에 안전하긴 하나 출력이 조금 낮아지죠 아무것도 장착 안한 엔진보다는

Individual throttle body
즉 독립스로틀은 말 그대로 실린더 하나당 하나씩의 스러틀밸브를 장착하는겁니다. 모양은 윗 답글의 이미지 맨 오른쪽을 참고하시면 보통 생각하는 독립스로틀의 모양이죠.
여기까진 아시리라 보구요
그다음, 당연히 구조상으로 서지탱크가 없습니다.
때문에 제대로 진공압을 생성하기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 문제는 각각의 바디에 구멍을 하나씩 뚫어서 첵벨브를 이용하여 진공라인을 만들어 해결합니다.(이것또한 제대로된 설계가 필요)
또, 위 답글의 이미지 맨 왼쪽에 사지탱크처럼 커버를 씌우는것은 콜렉터탱크라고 합니다.
소위 안전빵을 위한 셋팅이기도 하며, 일부 포뮬러나 투어링, GT경기의 경우 공기흡입구 내경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그럴경우엔 콜렉터탱크의 흡입구 내경으로 제한을 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독립스로틀이라는게 실린더별로 스로틀이 달린거라 하나의 흡기필터에서 각 실린더로 나누어주기위해서 탱크같은 공간에서 실린더 갯수만큼 나누어지더군요.
이게 싱글쓰로틀같이 부압이 여기서 생성될거 같지는 않지만 써지탱크같이 탱크형태의 공간은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