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트랙데이를 앞두고 페로도 브레이크 패드 (ds2500, 전륜만) 장착 준비 중입니다.
굳이 빅브레이크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패드 교환 선에서 만족하려 하구요
(라고 쓰고 자금사정이 안좋다고 읽습니다 ^^)
헌데 일상주행에서는 순정 답력에 큰 불만이 없고,
공도에서는 트랙처럼 지속적으로 브레이크를 혹사하는 일이 없다보니
평소에 튜닝패드 쓰는게 좀 아깝게 생각이 되더라구요. 보증수리로 순정패드 교환도 남아있고
더구나 ds2500 수준은 순정보다 답력이 크게 좋아지는 것보다는 지속력ㅋㅋ이 향상된다고 들어서요.
그래서 트랙데이 갈때만 DIY로 패드 교환하고 평소에는 다시 순정 패드를 쓰려고 하는데요,
한두달에 한번 남짓가는 트랙데이때마다 패드 DIY하는게 너무 삽질일까요?^^;
....눈치채셨겠지만... 사실 패드 DIY를 해본 적이 없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ㅋㅋ
(휠볼트 안심하고 채울 토크렌치, 캘리퍼 벌리는 공구 정도는 구매할 계획입니다~
앞패드 바꿀때는 별로 필요없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장마철 빗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자주 탈착하실 거라면 토크렌치는 필수겠죠!! 나사를 자주 풀고 조일 때 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더구나 캘리퍼 볼트와 같은 M10 이상급 볼트들은 큰 걱정 아니하셔도 될듯합니다. 어려워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사정상 패드가 수급이 안되어 좀 아랫급 (EBC 옐로우) 패드를 끼웠고
이 정도는 그냥 교체없이 다니려고 합니다^^ 트랙도 무사히 다녀왔고 답력 지속력 불만없네요~ 감사합니다!
패드 DIY 쉽습니다. 1피 슬라이딩핀 방식인데 저같은 약해빠진 다이어도 1시간이면 앞 패드 바꿉니다. (+ 맥주 3병 소모)
브렘보같은 고정식은 캘리퍼 건들지 않고 패드만 끄집어내면 되서 더 쉽다 합니다.
짧게 말씀드리자면 DS2500수준의 패드는 그냥 공도에서 타도 될겁니다. DIY를 하실거면 좀 더 빡센 패드를 쓰실 수도 있겠습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별로 안 어렵습니다.)
설명을 보태자면, 제가 쓰는 패드가 카보텍 XP10/XP8인데, DS"3000"이 XP8보다도 내열성이 낮다고 합니다.(그만큼 로터에 부드럽고 소음도 적다는 얘기) 제 패드는...... 일상 주행시 패드가 하나도 닳지 않고 로터로 제동을 해서 -_-; 어쩔수없이 일반 패드로 바꿔줬습니다. 근데 DS2500은 아니지만 3000은 로터를 먹는다는 얘기가 있어 ,, 제가 보기에 그냥 쓰셔도 될거같습니다. 또, DS2500은 예열 없이 팍팍 잘 듣지만 몇바퀴 돌면 슬슬 밀리기 시작하지만 XP8의 경우 초반에 예열이 필요해서 제동력이 약했지만 예열후 페이드 없이 트랙데이를 마쳤다는걸 보면 DS2500은 좀 좋은 스포츠 패드 정도로 보입니다;;
**전 실제로 DS시리즈는 안 써봐서 정확한건 아닙니다. 그냥 추측일뿐**
제가 카보텍 시승기(?) 쓴게 요전에 서버 뻑나면서 사라졌네요. 그래도 김순익님 글은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저와 똑같은 느낌을 받으셨더군요. 영암이라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DS2500으로 부족할거 같습니다. 어차피 패드교환 하면서 쓰실거면 예열이 안될만큼 하드코어한 패드는 아니지만 최대한 빡세게 가는게 발꼬락이 행복한거 같습니다.
http://www.testdrive.or.kr/index.php?document_srl=823388&mid=test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