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 얘긴 아니지만..;;;ㅎ
저와 알고지내는,, 올해 고1인 동생의 얘기를 게시해보고자 합니다
대전에서 함께 자전거타면서 알게된 동생인데
차를 좋아해서 현재 직접 작업장을 구하고 일을하면서 차량을 제작에 있습니다.
며칠전에 고흥에서 휴가보내고 있는 참에 까똑으로 사진들을 저에게 여러장 보냈는데
자동차 공학분야는 제가 어떻게 조언해주고 도와줘야할지 몰라.. 염치불구하고 테드회원분들께 바통터치 부탁드립니다^^
그 친구 말대로는 제일 처음... 성냥개비와 아크릴로 레이아웃을 짰다고 합니다
도면을 짜고
재료를 구하고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가설하고
지금은 직접 발품을 팔아 폐차장등지에서 부속을 구하는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엔진은 1.8리터 베타엔진이고, 투스카니미션이라고 들었는데.. 아이신6m/t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린나이지만,, 생각보다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에 괜시리 부럽기도 하네요ㅎ
* 블로그 - http://blog.naver.com/bsh6017
모교이기도 하고 후배이기도 하기에 어떤 목표인가에 따라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아 여쭈어 본것입니다. 현재 연구소에서 연비관련된 장비 오퍼레이팅하는 일을 하고 있구요. 자동차를 정말 공부하고 싶어서인지.. 단순히 입시/취직에 목적인것인지 궁금합니다. ^^; 사실 사진상 프레임밖에 없지만 구조를 보니 딱히 많이 공부하고 만든것 같지는 않아서요.. 입시나 취직이 목표라면 손대고 싶지 않네요.. 귀찮으시겠지만 한번 더 여쭈어 봅니다. ^^*

고등학교 1학년이 저런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제 분야가 아니라 도움은 전혀 안되겠지만, 응원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흠 각관들이 엔진의 진동과 비틀림 강성은 버텨줄지 의문입니다. 설계와 실물 상으론 괜찮아보이기도 합니다만.
무게 배분이라던지 위에서 댓글을 달아주신 일반 용접으로 버텨줄지.....
그래도 열정이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꼭 완성및 주행 까지 보고싶네요...
여건이 갖춰진 대학교 동아리에서도 125cc엔진으로 자작차를 만드는 현실에서 저리 무거운 PT무게를
버텨줄지 걱정이네요 ~ 그래도 도전정신에 박수를!!!

전문계 학교면 자작차 노하우를 줄 루트는 얼마든지 있으니 그리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왠만한 공업사보다 더 괜찮을 겁니다.
먼저 도움이 되는 댓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만...
고1의 나이로 이 정도 열정을 가지고 행동에 옮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네요
특히 파이프를 가져오는 사진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 잘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