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BMW가 언제부터 Oil Dip stick이 없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제가 타고있는 E90 에도 dip stick이 없고 센서로 작동돼는 게이지가 있습니다.
한번 리셋을 누르면 딜레이가 좀 있긴 하지만 오일 레벨을 체크해주기 때문에 편한면도 있지만, 정확한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고 눈으로 확인이 안돼니 솔직히 좀 불편합니다.
제 차에 오일 레벨이 반정도만 차있다고 나온지 꽤 돼어서 이번에 오일을 사다가 좀 넣어주었습니다.
BMW에서 제 엔진에 사용하고있는 10W60를 구입했구요, 한번에 왕창 넣었다간 너무 많이 넣었다는 "overfill"이라는 경고등이 자주 뜬다는 동호회 게시글을 보고, 1L짜리를 구입해 약 100~150ml정도씩 세번 넣어주었습니다.
반통, 500ml정도 넣어주었는데 운전을 해보고 이리저리 재보려고 리셋을 해보아도 센서는 똑같이 엔진에 오일이 반정도만 차있다고 나오네요.
한통을 다 넣어볼까요? 다른 E90 오너분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간단한 dip stick하나면 충문할 것을....때론 새로 개발돼는 "편리" 시스템이 이해가 안갈때가 많습니다..ㅎ
그냥 타다가 지가 As 가고 싶다고 경고등 뜨면 그때 그때 들어만가면 되니까 일반 운전자들에겐 참 편리하죠.
하나하나 직접 관리해주는 사람들에겐 좀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그냥 기계를 믿으라는데... 그게 잘 안되서.. ㅎㅎ
해외포럼도 보면 다들 딥스틱을 그리워하더군요..
제경우(e60 m5 ) 오일량을 숫자로도 디스플레이 되지만 별로 의미없더군요..
말씀하신대로 갑자기 확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시내주행시에는 안떨어지다가 고속도로에서 장거리를 뛰면 갑자기 1L에 있던 게이지가 0.9->0.8씩 이런식으로급격하게 떨어지더라구요..
보면 보통 5천키로 1리터 정도 먹는거 같구요 나름대로 방법은 MIN경고뜨면 0.5L보충해 줍니다..
나름대로 방법을
F30에선 다행히 딥스틱이 돌아왔습니다.
저번달에 자가 오일교체를 단행하였는데 Dipstick상 max over일때, 디스플레이상 Max.
추가로 400ml정도 더 빼줘서 min~max사이 8/10부분 위치일때도 디스플레이상 Max.가 표기되는걸 확인했습니다.
오일 점도가 있어 센서가 정확하게 측정을 못 해주는건 아닌가 생각이 되더군요.
비머포스트에서도 딥스틱 없는 모델타는 친구들은 다들 BMW 이해가 안 간다고 투덜투덜하던데,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는 e90 330i 전기형 운영중 입니다.
오일 보충 메세지가 뜨고 다음날 확인 해보면 2칸 으로 다시 바뀔때도 있고 또는
풀이었는데 다음날 2칸이 줄어 있거나 합니다. 딥스틱 처럼 정확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맞다고 판단은 드네요.
참고로 저도 오일이 5000km 정도에 500~700mm 정도 소모 되는 듯 합니다.
오일 교환직후 딥스틱과 센서가 가르키는 오일양이 서로 다르고 정비례하지도 않아서 센터에 문의하니 레벨센서가 가르키는 오일의 양은 30~40km 정도 주행을 해야 정확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오일 경고등 들어올정도면 (혹은 한칸 찰 정도라면)1리터는 넣어야되더라구요
500밀리정도로는 센서에 기별도 안가는듯합니다.
저두 다른차 오일 남아있는거 500밀리 넣었다가 센서가 꿈쩍도 안해서 짜증난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e82인데 대략 6천키로정도에 1리터정도가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게이지가 항상 MAX에 있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MIN이하로 내려가서 경고등이 뜨더군요. 심지어는 센터에서도 오일을 갈았는데도 저 센서값이 안바뀐다고 1박2일로 차를 입고시킨후 결론은 그 다음날 되니 센서값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정상이라고 주장... 저도 저 "편리"시스템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