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언제나처럼 1.6 4AT 포르테로 어떻게 잼나게 타볼까 고민만 하는중입니다.
RPM을 올려 주행하다보면 4,500까지는 나름 상쾌하게 돌아주는 엔진과 미션에 감사하다가도,
그이상부터 레드존까지는 뭔가 숨을 꾹 참고 달리는 것처럼 좀 답답합니다.
마치 달리기 실컷하고나서 폐에 들숨만 꽉차서 내쉬기가 잘 안되는 것처럼요
기어비가 워낙 늘어지는 타입이라, 어쩔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고회전 영역에서의 시원한 주행을 위해, 오픈필터랑 꽈배기 배기 매니폴더를 생각해 봤는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단순 생각으로는,
반응이 떨어지는 이유가 각실린더에서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에서 매니폴더 길이가 다름으로 인해 배기타이밍이 안맞는다. 그래서 배기 밸브에 역저항이 걸린다.
고로, 흡기가 충분히 되지 않는다.
이거든요
주 초점은 실용영역대 손실은 최소화하고 고회전 반응을 높이는 것이고, 소음 및 환경, 비용 등의 이슈로 풀배기는 생각치 않고 있습니다.
장단점 혹은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배기량이 작을수록 흡배기 해서 얻을수있는 출력상의 잇점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흡배기 시스템이 정말 엉망진창이 아니라면말이죠)
사운드튠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여담이지만 일반적인 운전자가 몸으로 체감할 정도의 출력 상승하려면 다이나모 기준으로 20-30마력을 올려야 좀 체감 된다고 봅니다.. 그 이하는 사실상 플라시보 효과를 무시 못하는데..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다이나모 돌리면 순정보다 더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ㄷㄷㄷ)
NA에서 빅보어에 캠까지 안하면 그정도 출력상승이 매우 힘들죠. (그것도 고알피엠에서나 효과가 나온다는..;;)
캠까지 하신다한들 NA에서 출력의 비약적인 상승은 토크밴드의 피크치의 이동으로 인한것이기때문에...
+-가 존재하더라구요.
포르테는 위 차량들에 비하면 직관수준으로 뻗어있어요
지금도 나오려나 모르겠는데 일산 모 튜닝샵에서
감마 mpi엔진용 하이캠과 고압축 피스톤을 셋팅하는 곳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HONDATA라고 하는 맵핑을 하는 회사에서 제공한 제가 소유한 차량(ACURA TSX 6MT, 2.4L)의 데이터 입니다..
첫번째는 순정 상태에서 ECU 맵핑만 한 경우이고 두번째는 인테이크와 헤더를 장착한 상태에서 맵핑을 한 경우입니다.
맵핑을 떠나서 인테이크와 헤더만 장착하더라도 최고 마력이 180마력대에서 200마력대로 올라갑니다..
토크와 마력도 전체적으로 향상이 되구요...
차량마다 맵핑과 흡배기 셋팅의 결과가 다를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