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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rmedia.co.kr/fis/68633
소나타의 브레이크 측정 결과 28미터가 나왔다고 합니다만...무언가 잘못 된듯합니다
458 이탈리아나 R8도 겨우 28미터에서 30미터 정도를 마크하는데 소나타가 저정도라는건 속도계가 잘못된것이 아닐듯 합니다...
참고로 콜벳 이나 430 스쿠데리아가 93 피트 정도니깐 28미터 정도로 알려져있는데.... 소나타가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http://www.motortrend.com/features/mt_hot_list/1112_22_cars_that_stop_from_mph_in_less_than_100_feet/nissan_gtr_and_corvette_zr1.html
블로그에서 언급한거처럼 전문계측?장비가 빠졌으니 오차범위감안하면 되고 기사에 의하면 여러데이타값의 평균이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오차범위 1프로 이내로 값을 만들어 내야되는 공식인증기관도 아니고 (아쉽지만) 숫자에 목숨걸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중형세단의 브레이킹 서열정도와 쏘나타 제동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구만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거 같은데요
누군가가 당일 현장에 있는 드라이버들과 기자들에게 약이라도 쳤고 차에 뭔짓이라도 했다는 상상을 할 필요는 없어요
번외) 사견이지만 저 블로거 한테는 국내자동차 미디어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고 쓴건지... 신경끄던가 조용히 굿이나 보라고 해드리고 싶네요.

여기에서도 28.9m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측정주체가 다르고 측정시기가 2개월 이상 차이가 나는 만큼 측정환경(실험자 실력, 노면상태 등)이 다르기 쉽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 10cm도 틀림없이 같은 기록을 마크했습니다.
http://news.donga.com/rel/3/all/20140526/63767193/1

통상적으로 리서치/평가에서 정량평가할 때 사용하는 최소한의 샘플수가 14개 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작을 경우는 노이즈가 발생할 경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균값과 함께 측정 결과를 모두 덤프해서 분포도 같이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리뷰가 작성자의 주관에 기반한 감성적인 부분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실험은 매우 좋은 시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문기사까지 낼 정도의 측정이라면 좀 더 실험 설계에 공을 들였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측정 결과만 놓고보면, 다른 차량 제동거리도 고려했을 때 속도 측정부분에 영점 조정이 필요했네요. 28.9M라는 숫자보다 같은 급 차량간 순위에 의의를 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실험결과는 42m로 나오네요.
노벨상급으로 실험조건을 관리하여 완벽하게 동일한 기록을 나타낸 두번의 실험과는 갭이 좀 크네요.
공단이 일을 발로 하는듯. =ㅂ=

기사를 보면서 소나타 띄워주기 같은 느낌을 좀 받았어도 그냥저냥 그런가보다 하고 읽어내려갔었는데 블로그의 글을 읽고나니 좀 놀라운 사실이네요...;;;;;
수치까지 죄다 공개한걸 보면 뭔가 나름대로는 측정을 한다고한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저런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왔을까요?

차량 실내 속도계를 보고 했다면 계기판 오차가 큰 거 아닌가요?
계측기 (gps 20Hz) 정도는 달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소나타가 28미터라면 이차 저차 모두 소나타 oem타이어와 브렉으로 업글해야겠네요. ㅋㅋㅋ

LF소나타 브레이크성능이 슈퍼카 브레이크성능보다 좋군요....ㅋㅋㅋ
어떻게 테스트하면 저렇게 나오는지 궁금합니다...,,^^ㅋ

미국의 각종 테스트 결과를 보면 96-0킬로 제동거리가 30미터 중반대면 좋은 평가 받더군요. 브렘보 끼운 젠쿱도 34미터 라던데... 로터스, 케이터햄, 에어리얼같은 경량 스포츠카도 아니고, 이전 모델보다 더 무거워진 새 소나타가 29미터라면 가히 혁명이라는 평가가 조만간 전세계로부터 나올겁니다. 테스트 조건이 같지 않으니 수치가 절대인 잣대가 될수 없다고 할 수도 있는데, 하여간 경쟁차들보다 10~20피트 이상 제동거리가 짧다면 반향은 크리라 예상됩니다. 결론은... 조금 더 기다려 보면 확실해 지겠죠?


인제 서킷 메인스트레이트는 평지가 아니네요. ^^
테스트 진행 방향과 사진 느낌으로는 오르막 방향인데...그러면 말은 되는데 저는 인제를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이 내용을 비판하는 포스팅이 좀전에 올라왔더군요.
http://blog.naver.com/kohaku3533/220083847053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잘 알고 까니 더욱 더 쫀득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