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대 감마 1.6 GDI 엔진/수동변속기의 소형차를 타고 있습니다.
현재 3~400만원대의 애프터마켓 터보 튜닝이 나와 있는데, 이게 해볼만한 것인지 알고싶습니다. 특히 순정 감마 1.6 TGDI엔진의 벨로스터/K3쿱 터보와 비교해서 출력과 내구성이 궁금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이.. 업체에서 제시하는 사양을 보면 기본적으로 고급유 사용, 압축비/부스트를 순정보다 더 낮추는 세팅에 얻어지는 출력도 순정 터보 차량에 비해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서입니다.
애프터마켓 튜닝에는 순정 대비 대형 인터쿨러라던가, 블로우오프 밸브 등 우월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는데, 순정 차량보다 낮은 성능이 나온다면 많은 비용을 들여 튜닝할 이유가 적어지는것 아닌가 싶어서요.
혹, 이곳에 1.6 GDI 엔진에 터보 튜닝을 하신 오너분이나 1.6 GDI 엔진의 터보튜닝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라이너가 버텨줘야 출력을 더 이끌어 낼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면 라이너가 파손되서 피스톤리테이너가 손상되고 피스톤헤드가 망가지는 순서가 올게 뻔해 보입니다.
아마 그래서 출력을 더 높이진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보면 판매자입장에선 현명한 선택이겠네요.
http://blog.naver.com/gyeokrim/50094886651
일반/터보용 라이너에 대한 비교링크입니다.
터보를 올리려면 압축비를 낮춰야 할텐데, 아마 기존 NA 엔진의 압축비를 줄일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피스톤이나 커넥팅로등은 그대로 쓴다면, 대신에 헤드 가스켓을 약간 두꺼운 것으로 바꾸던가 하는 방법도 병행하겠지만, 분명 한계가 있겠죠. 압축비를 낮추지 못하는 대신에 대형인터쿨러나 고급유등으로 노킹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