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현기차의 초반응답위주의 브레이크로 인해


저속에선 브레이킹시 답력유지하며 블립하기 힘드네요.


1mm만 눌려도 팍 서버리는 느낌입니다. 엑셀 답력대비 너무 예민하네요.


대용량1p로 업그레이드해서 그나마 조금 리니어해 진듯 하지만


일반주행에서 브레이크 패달의 답력이 묵직하게 느껴질시


특히 비교적 급제동 상황에서는 할만합니다만


교통흐름에 따라 운행하는 조건에서는 너무 어렵습니다


운전습관상 와인딩, 스포츠 주행 외에는 시야를 멀리두고 엔진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필요이상의


브레이킹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다른 차량들을 위해)


불나방처럼 코너에 차를 던지거나 갑자기 적색신호가 보이거나 앞차의 급제동 순간엔


힐앤토가 적절해 보이지만  완만한 주행에서 특히 초반에 응답이 예민한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힐앤토가 과연 효용성이 있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