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유령 회원이지만 스티커도 신청하고 ~ 많은 정보 얻고 있는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결혼하기 전 문짝 2개짜리를 꼭 타보고 싶어
데일리카로 01 년식 엘리사 수동을 가져 왔습니다..
이번에 운전석 순정쇼바 고장으로 순정으로 교환 하려다 트랙데이도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에
HSD FT 로 중고 구매해서 주말에 장착 했습니다..(장착하고 주행중 활대링크 볼이 빠지는 사건도..ㅋㅋ)
감쇠력 조절이 되는 제품이라 감쇠력 최대로 낮춰서 (소프트..) 운행해 보았는데..
스프링이 하드타입인지 생각보다 너무 하드 하네요 ㅠㅠ
어느정도냐면 고속도로 주행 시 울렁임이... 살이 빠질 정도로 울렁울렁 거리네요..
(차가 울렁울렁, 살이 출렁출렁, 핸들이 덜렁덜렁 ~ ?잉?ㅋㅋ)
잡설이 많았는데 질문의 요지는,
1. 데일리카로 소프트 타입으로 변경을 해도 일체형 서스는 무리인지...
2. 서킷에서 순정쇼바 혹은 종바리는 소프트 타입 일체형 서스와 성능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
튜닝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 모르겠네요 ㅠㅠ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 서스 이외에도 서킷 (월 1회정도)과 데일리카로 사용 시 튜닝방향 조언 부탁 드립니다.
(현, 접지+오픈흡기+HSD FT 서스+SSR GT-1 17인치 휠.. 외 모두 순정입니다..)
그리고 데일리로 이용이 불가능할정도는 아닙니다만... 보통 로워링을 같이 진행하기때문에 승차감때문이라기보단 낮은차체로인한 불편이 더 큰편이더라구요... 제 차고는 다운스프링한 차들보다 1~2cm높습니다...
전 엘리사에 코니스포츠 아이박프로킷 아이박 스테빌조합인데요 엘리샥스와는 비교불가입니다
다니십니다만 정식수입처에서는 단종되서
STBN이라는 모델로 나오는데 감쇠력 고정식이라
차고조절만 가능합니다. 테인ss가 무른감이 있다보니 감쇠력 변경의 의미가 없다고 제조사에서
판단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의 단통식 숏스트록 서스는 서킷을 겨냥한 제품들이라 하드하지요

감쇠력조절은되지않았지만 이전에 서스튜닝 차량들에 비해 완전 순정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단단한게 무조건 최고는 아니란것도요^^

제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1. 서스랑 스프링은 되도록 중고품을 구입하지말자. (기존사용자의 운행환경에 따라 신품과 품질 차이가 아주 많이나는듯)
2. 일체형은 아무리 무르다고 해도 결국 일체형이다.. (타 일체형보다 더 나은 승차감이라는것이지 정말 순정 같은 느낌은 나올수가 없다)
3. 노면 상태가 좋을땐 천국이지만 노면이 안좋거나 포트홀을 만나면 지옥이다. (순정보다 더 느리게 달려야하고 운전중 전방을 보는게 아니라 바닥만 살피면서 서행하게 됨..)
4. 여기저기 차체및 실내내장재들의 잡소리의 시작...
순정보다 괜찮은거 같습니다;
처음 장착했을때 하드하게 했었는데
테인으로 교환하고 탔을 때
순정보다 더 부드럽게 느껴져서 놀랐어요;;
02년식 엘리오너입니다. 하체는 엘리샥스쇼바에 아이박스포트라인 장착했었구요...
저의경우는 주행성이 완전히 순정보다 훨씬 못미쳐서 빌슈타인 PSS로 넘어온 케이스입니다.
솔직한말로 엘리사 순정도 승차감이 매우하드해서 당황을 했었는데요 스포트라인 장착시 차가 그냥 부서질거같더라구요... 그에비하면 빌슈타인 코일오버는 오히려 승차감이 좋습니다. 코일오버의경우 상태에 따라서 승차감이 천차만별이구요. HSD FT면 아마 제가알기론 필로우볼타입의 서스인데... 대게 이런류의 필로볼 마운트는 추후 주행시 잡소리나 승차감면이나 매우 손해를 많이봅니다. 지인의 .0캠차에 페가수스 필로볼 하드타입(12,10) 퀘스트등등 모두 장착한차를 타보았으나 승차감이나 열악한노면에서의 로드홀딩은 순정에 한참 미치지 못하더군요... 저도 코일오버이지만 단점은 승차감이겠구요... 한계상황에서의 차의 움직임이 너무 격해지는경향이 있습니다. 그나마 빌슈타인제품들이 탈만한것 같습니다... 테인SS의 경우 복통식 구조라 모노튜브인 PSS보다 승차감측면에서 우위에있다고합니다만 시승을해본적은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애매합니다. 적은비용으로 승차감을 개선하시려면 HSD에서 코일오버의경우 스프링을 커스텀으로 제작, 판매한다고하니 스프링레이트를 낮추시면서 필로우볼마운트말고 순정마운트와 조합이 가능하다면... 순정마운트로 조합해서 타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하드타입에 필로볼마운트사양들은 도로위의 모래알은 물론 붙은지 오래된 껌딱지까지 알수있을정도로 타이트한데... 이것은 주행성에 있어서 절대로 +요인으로써 작용하지 않습니다...
종발이의 경우는 원체 씨가말라서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굳이 제가 알아본바를 말씀드리면 튜닝엔코리아에서 수입하는 가야바 엑셀G혹은 수입처가 확실하진 않으나 가브리엘쇼바(미제인듯합니다)가 있습니다만... 가야바의 경우 퍼포먼스 측면에서 상위버전인 울트라(더욱 하드한) 그리고 종발이주제에 댐핑을 4단계로 조절가능항 AGX가 있습니다만...
두 종모두 수입이 안되거나 단종된 제품으로 알고있구요... 가브리엘은 워낙 생소한 제품이라...
백방으로 알아본바 내년 상반기안에 테인에서 감쇄력 조절가능한 종발이를 선보인다고 하니... 내년상반기까지 잘 버텨보셔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