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회 생각하고 잡은 피트위치가 별로였던것부터

전날 밤까지만해도 맞던 세팅이 틀어져서 가속력 테스트할때 가속이 안되질 않나....

우천으로 인해 물웅덩이가 생기면서 앞범퍼 파손으로 밀려들어오면서 제대로 주행이 불가능했던 점 등

마지막에 리타이어 한 차량을 보니 클러치 디스크는 다 타버렸고 1000cc급 바이크에 들어가는 체인이 다 늘어나서 빠질정도로 저항이 심했....;;;

여러모로 악재가 많았던 경기였습니다...둘쨌날엔 우승까지 바라볼만했는데 마지막에서 뒤집혔네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번만 더 나간다면 이런 실수는 없을 것 같은데 마지막인거 같아 슬프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