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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년 만에 다시 찾은 서킷입니다.
특히 안산 서킷은 약 7 ~ 8년 만에 다시 찾은 서킷
첫 타임
5년 만에 다시 찾은 서킷 주행이라 긴장이 돼서 떨리기도 하고 엘란은 전체적인 점검도 없었는데.......
서킷 들어가기 직전에 엔진 오일 게이지 한번 확인하고 스타트
날씨가 더워서 따로 타이어 예열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코너를 진입하면 타이어가 노면을 딱 붙잡고 돌아나가는 느낌입니다.
한 랩, 두 랩 주행하면서 스피드를 조금씩 올려봐도 몸이 저절로 반응을 해주니 기분이 짜릿합니다.
서킷 주행이라면
무조건 빠른 스피드에 랩 타임 단축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우리가 선수도 아닌데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고 생각하고 들어가지만
막상 한 랩, 한 랩 주행하다 보시면 나도 모르게 점점 스피드가 올라가고 타이어 스킬 음이 자주 듣으시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조금 만 더, 조금만 더~~ 저도 이게 병입니다.
하지만
즐겁고 재미나는 서킷 주행을 위해서 조금만 자제합니다.
일상적인 도로 주행하시듯이 한 랩, 한 랩 주행하시면서 서킷이 익숙해지면 조금 더 빠른 스피드로
서킷 주행을 하시면 됩니다.
오전 3타임 약 4시간 만에 얼굴은 빨갛게 익었지만 모처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사담이지만
영상 촬영은
파인뷰 PRO 2 블랙박스인데 GPS가 평상시에는 인식을 잘하지 못하다가
다행히 서킷 주행에서는 GPS 인식을 해주어서 본연의 임무를 다 한 것 같습니다.
GPS가 구글 지도와 연동을 해서 지도를 보여주기도 하네요.~~
아..석철님이셨군요...320d는 김신님이시고..ㅎㅎ
전 라임그린 젠쿱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잼있었습니다..^^ 저도 얼굴은 다타버렸습니다...ㅜ.ㅜ


달리시는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ㅎㅎ
태백과 안산에서 스핀과 수온 걱정하며 같이 달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년이나 흘렀네요.
선준님, 선우님과 함께 선동님, 지수님, 유석님 모두 같이 달리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 때는 아무 생각없이 오로지 달리는게 좋았을 때였던거 같아요. ㅎㅎ
오전에 트랙을 야생마처럼 질주하던 빨간 엘란이 석철님 차량이었군요.
오후 시간대 참석했다가 2타임 돌고 GG치고 집에 간 320D입니다 ㅎㅎㅎㅎ
첫 참가인데 멀미나고 횡가속도때문에 목아프고..대파차량 보이고 하니까 무섭더군요.
그래도 무빵주행하고 무사히 집에 잘 갔습니다. 재밌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