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출퇴근용으로 타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A/T, 1.6)을 올해까지 타고 변경할 생각입니다.
바꾸는 이유는 출력 부족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실 다른 부분은 다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제 주행 조건은
- 35,000km ~ 40,000km / 1년
- 매일 30~ 40km 출퇴근 + 일주일 400km 고속도로 주행
- 90%이상 혼자 타고 다님
- 취미로 스쿠버 다이빙, 스키를 즐겨 장비 넣을 공간 필요 (대형 캐리어 하나 정도 크기)

이번에 구입하면 3년, 길어야 5년 정도 유지할 생각입니다.
그 이상은 지겨워 질 것 같습니다
매일 출퇴근을 해야 되는 관계로 왠만하면 국산차를 생각하고 있고, 중고차 구매도 고려 중입니다.
출력을 생각하는만큼 안전성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라 지나치게 오래된 모델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 했습니다.

가솔린을 선호 하지만 꼭 고집하는 건 아니며, 유류비는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밀리 세단은 선택이 폭이 넓은데 혼자 타고 다닐 차를 고를려니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네요^^

생각하는 차종은,
- 액센트 디젤 해치백 수동 (오로지 경제성만 고려를 하였습니다. 내장재나 마무리가 좀 그렇더군요)
- 크루즈5 디젤 (다 괜찮은데 중고 매물이 잘 없고, 차를 바꾼다는 느낌이 없어 후회 할 것 같습니다)
- 트랙스 (아는 후배가 구입했는데 타보니 예상외로 괜찮아서 올려두었습니다.)

세 차종을 두고 고민을 해 왔는데 딱 이거다 하는 느낌이 있는 차가 없어서 혹시 다른 선택을 고려해 볼만한 차가 있을까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i30와 스포티지R도 고려대상에 있었는데 좀 비싼 느낌에 지나치게 흔해서 일단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