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얼마 전 테드를 통해 클릭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현재 차량(세라토 유로)에 수동스왑을 통해 용돈을 모으고 있었지만,
클릭을 보고 홀려서 구매했었습니다.(와이프 몰래)
해서 용돈으로 몰래 유지를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첫째, 원래 뒷쪽 휠하우스쪽 녹은 알고 있었기에 잘라내고 판금하면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잘라내고 제대로 추후 녹 안나게 작업하는 곳을 모르며,
둘째, A 필러 및 루프쪽에도 녹이 나기 시작한 것을 발견(기포처럼), 수리를 해야 할 텐데
일이 커질 듯 해서 사포질 ㅡ> 마스킹 후 녹 환원제 도포 ㅡ> 스티커로 처리
이 방법으로 일을 진행하려 합니다.
녹환원제 추천 부탁 드리며, 제가 하려는 과정이 맞는 과정인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5일만 일하면 5일 쉽니다. 다들 힘내시길^^

차량 부식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습니다.
부식 부위 잘라내고 작업해도 녹은 또 올라옵니다.
녹은 안에서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겉을 아무리 갈아내고 약품 처리를 한다고 해도 안쪽에서 다시 올라옵니다.
위 링크업체 작업 사진을 보시면 외부 부식 부위를 잘라내는데 안쪽을 보시면 차체 안쪽에도 부식이 여전히 존재 하기 때문에 암세포 처럼 다시 번집니다.
임재학님 말이 맞습니다. 부식은 암과 같아서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유명한 대구 손판금업체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준의 수리와 방지를 할수는 있습니다만, 소장할차가 아니면 의미는 없지요.
일단 환원제든 뭐든 바르는 면에는 효과가 있다해도, 이건 근본적인 차단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흔한 현대차의 뒷휀더부식은 외판금의 내부면과 내판금에서 시작되는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사실 의미가 없지요.
이것때문에 흔히들 하는 스폿판금식의 방법은 정말 빠르게 올라올수밖에 없습니다. 손판금장인이 그라인더를 안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정상적인 아연도금이 되있을경우는 아연도금이 날아가고 도금이 안되있어도 판자체가 더얇아지는 형태이기때문에 더 심하게 손상되는것이지요.
일단 트렁크 내장재 들어내보시고 내판금에도 녹이올라와있으면 겉쪽엔 그라인더로 갈고 방청작업해도 금방입니다. 겉면에만 피어있다면 가능하지만...
녹 환원제는 그냥 눈속임입니다.
말은 산화철(검은 녹, 대장간 낫, 식칼의)로 변화시킨다고 하는데
성분이 그냥 아크릴 계열의 마감제에 약간 검은 안료를 탄 수준이었습니다.
발라두면 그냥 두는 것보다는 낫긴한데... 곧 녹올라 오면서 벗겨집니다.
녹 환원이 아니된다는 말이지요.
저는 나X켐 제품 사용했는데, 죄다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냥 그라인더로 밀고 방청도료 올리고 프이이머 올리는 정식에 준하는 도장이 가장 나은 거 같습니다.
페인트가게 가면 깡통에 든 방청도료 있습니다. 갈색, 선박이나 철골에 바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