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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렉서스를 가져오게 되었네요
2005년식 7만키로 무사고 차량이고 1인차주였던 차량입니다
아줌마가 관리해서 관리상태는 그냥 저냥 김여사 차량이였습니다 군데군데 흡집에 문콕에 실내도 별로...
가져와서 출장실내크리닝 썬팅 해주고 렉서스 협력업체가서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스로틀바디 청소 등등
한 100만원정도 투자하니 탈만해지네요^^
차키가 하나뿐이라 하나 더 만들어야 되고
사이드미러가 아래위로 안움직이네요 시야도 굉장히 좁아요
G37 대비 장점
1.....실내공간이 크다
(트렁크 정말 크네요 제가 세컨차량이 필요했던 이유입니다 장비를 실어야되서요 4명이 아주 넉넉히 탑니다)
2......정숙성
(정말 조용하네요 이게 10년가까이된 차량이 맞는지 ㄷㄷㄷ 급가속해서 저멀리서 오오오옹 소리만 들리네요 실내 잡소리도 없습니다)
3......푹신한 승차감
(처음에는 멀미나는줄알았습니다 코너링도 휘청휘청 출렁출렁 하지만 적응되니 정말 편하네요 운전스타일이 얌전해 집니다^^)
4...일반유 넣을수있어서 좋네요
(인피는 고급유넣다가 일반유넣으면 바로 느낌옵니다 뒤에서 누가 잡아댕기는느낌 ㅡㅡ)
ES 며칠타다가 G세단 타니 사람이 참 간사한 동물인거 같네요
G세단에 19인치인데도 출렁출렁하는거 같아서 스테빌이나 일체형 알아보고 있었는데
렉서스 며칠타고 다시 인피 타보니 딴딴한게 스포츠카 같네요 핸들도 두툼하니 묵직하고^^
핸들 무겁다는 생각 한번도 안했는데^^......왜이리 핸들이 무겁습니까!!!ㅋㅋㅋ
하지만 운전자와 일체감을 주면서 즉각적으로 응답한는 차는 역시 쥐돌이 인거같습니다
sm과 인피를 함께 탈때는 성향이 비슷해서 그냥 그랬는데 렉서스랑 인피를 함께 타니 두 브랜드의 지향점이 딱 느껴지네요!!
열심히 관리해서 인피만큼 쌩쌩한 새차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저도 g35s타다가 출근길 침수로 그만 ㅜㅜ 2010년에 gs350으로 넘어왔는데 팔방미인인거 같아요
4년동안 엔진오일만 갈고탔습니다. 그에반해 g는 촉매깨지고 핸들쪽 스위치쪽 검정색이 자꾸 까지고 ㅡㅡ;;
점검받을때마다 성수나 강남쪽으로 멀리 여정을 떠나야했던 수고로움도 있었구요 그리고 가죽시트가 참 부들부들하죵 ㅎㅎ

제차와 같은 변속기와 엔진인데, 보통휘발유 넣으면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속이 시원치 않습니다. 고급휘발유 연달아 두어번 넣으시고, ECU 한번 리셋 하셔서 변속패턴 새로 학습시키면 굼뜬 가속성능 개선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최대rpm이 6,000을 안 넘기 때문에 마력은 많이 떨어집니다만, 그냥 엑셀만 쿡 밟아도 타이어가 헛돌 정도로 초반 토크는 쓸만합니다. 0-100 7초 초중반 정도가 원래 실력이라고 봅니다.
ES330는 보통휘발유 넣어도 되긴 하지만, 원래 고급휘발유가 권장사항입니다.
보통휘발유 넣으면 15% 정도 출력저하 있고, 3MZFE 엔진 특유의 넉넉한 저속토크도 사라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