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다름이아니라 제가 중미산이나 여우고개 가까운 와인딩로드를 스트레스 해소겸 가곤하는데요.
차는 더빨리 달려줘 달려줘 말하는것 같은데 일정스피드 이상으로 속도를 내지못하겠습니다.(운전실력부족)
와인딩로드 주행시 특별히 주의해야할점이나 회원님들의 주행습관들을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오토미션입니다. ....
맞은편에서 차가오는지 안오는지 정말 가까이와서 소리로만알수있어서..
밤에달리는게 오히려 안정적(?)
밤에는 맞은편 차량의 헤드라이트 때문에 아.한대오는구나
하고 조심히 달립니다^-^;;
노면 상태 체크나 대항차 혹은 선행차 체크가 어려운 공도 와인딩에서는 60% 정도만 달리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서킷에 가서 110%를 타는걸 추천합니다. 스피드가 목적인 스포츠들이 보통 그렇지만 최대 스피드가 아니더라도 제대로 라인 타고 가는것을 본인이 컨트롤 가능한 속도보다 약간 더 마진을 가지고 느린 속도로 연습하는것도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저같은 소심한 사람은 항상 와인딩에서 본인의 70~80%정도로만 주행하길 권하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100%주행이 최대의 진입속도를 감안한 풀브레이킹과 외줄타기...탈출 때 풀스로틀 정도라 하면
코너가 외워지기 전까지는 풀브레이킹은 하지 않고 여유로운 브레이킹과 코너에서 스키드음은 자제하고
코너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마찬가지 여유로운 브레이킹과 간간히 스키드음...탈출 때 풀스로틀 정도 (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70%주행) 주행하는 것이 빠르면서도 사고없이 주행 가능하리라 봅니다...^^
중미산과 여우고개를 언급하실 정도면 어느 정도 와인딩하시는 분일 텐데 괜한 댓글이었나 싶기도 하네요...
본인 차량의 한계와 본인의 한계를 우선 서킷이나 공터에서 확실히 파악해 두고
진입시 여유롭게 진입하고 코너에서 한계 속도로 컨트롤하면서 주행해보고 하면 충분히 재미있고 빠르게 주행 가능할 듯합니다...
가장 사고가 많이 유발되는 경우는 과도한 진입속도더라구요...물론 그에 따른 로스로 빠르게 주행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구요...
여러 해 와인딩 다니면서 지켜보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주로
진입시 120%
코너링시60%
탈출시 80%정도 주행하던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slow in fast out이 진리인 듯 합니다...

진짜 더 쎄게타시고 싶다면 써킷가세요
와인딩에서 실력도없이 무모한 간튠으로 한계치를 넘는
주행은 미ㅊ짓이라 생각됩니다
자도 가끔 언더로 가슴철렁한 일이 많이서 ㅜ
길을 외우고 조금씩 조금씩 속도를 올리고
가끔은 천천히 달리면서 코너뱔 공략법을 여러가지로 시도 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저도 이번 주말에 달리러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