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일전에 벨트 소음으로 인해 질문 글 올려 좋은 답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겉벨트와 풀리류, 텐셔너, 베어링 까지 교환을 마쳤습니다.
워터펌프는 소음, 누유등 이상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교환하지 않았는데
나름 부동액과 수온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현재 10만KM 주행 중에 있어 교환하여야 하는 것이 정답인가,
벨트류와 워터펌프는 세트로 구성하는 것이 중복투자를 막고
여론인 것 같아 찜찜한 기분도 듭니다.
혹, 워터펌프 이상증세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타이밍 작업 없이도 워터펌프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겉벨트 + 베어링셋 + 워터펌프 + 냉각수를 셋트로 교환하는 편이지요.
저도 10만키로즘 벨트류 작업을 했지만 워터펌프는 매우 깨끗했었습니다.
예방정비 차원에서 교환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ㅎ
국산차는 세트로 교환하시고,
수입차는 부품대가 부담이되니 나가는 것만 교환하시면 됩니다.
물론 렉카 신세지기 싫으면 평소에 주의해서 뭐가 나갈지 살펴봐야지요.
워터펌프는 수명이 딱히 정해져있지는 않고 냉각수 상태와 펌프 날개의 재질이 적정하다면(어떤 날개는 삭아 없어지더라구요) 그다지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구동벨트 교환시 동시에 하면 중복작업을 피하기는 합니다. 동시에 냉각수랑 서모스탯도 갈면 좋겠죠.
대략 라디에이터 수명과 비슷하게 가는 것 같아요
제차들은 20만키로 넘어서 갈았습니다
(타이밍 체인방식)

같이 갈으세요..
저는 워터펌프 빼고 갈았다가 워터펌프 고착으로 타이밍벨트 이빨 다나가면서 헤드 교체한적 있습니다.
증상은 베어링 소음같은 소음 나다가 고착되면 빽~ 빽 거리는 소음이 엔진rpm에 맞춰 납니다.
타이밍벨트 안쪽 이빨과 마찰소리죠.
대략 소리 시작 후 5분안에 헤드 나갈 수 있으니 즉시 정차하고 견인하는게 헤드를 살리는 길입니다.
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역시 테드에 여쭤보는 것만큼 정확하고 믿음가는 답변이 없습니다.
살이되는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타이밍 벨트(체인) 바꿀 때, 다음 교환 주기가 될 때까지 워터펌프가 못 견디는 걸 아니까 어차피 뜯은 김에 그냥 새걸 넣는 겁니다. 추가로 공임이 (많이) 들거나 하진 않구요.
겉벨트는 텐셔너만 풀고 갈면 되니 워터펌프랑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