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타고 있고 그중 한대는 18만킬로 주행했습니다. 큰 고장은 대부분 출고초기에 발생하고(저는 세대 모두 무사했습니다.) 평균적으로 15만킬로 넘어가면 대부분 더블클러치 수명이 다됩니다. 직영서비스에서는 200만원 안쪽이고 미션전문집에서는 140만원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에 있던 딜러 동생을 통해 들은 얘기로는 신차 DSG고장 크레임의 일부는 기존 자동미션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느끼는 이질감으로 인한 경우라고 하더군요.  저속에서 이도저도 아닌 엑셀링때 살짝 울컥거리긴 하죠. 이부분은 저도 섰다갔다를 반복하는 정체시에 자동미션대비 안락성에서 불만이긴 합니다.

다른 부분 고장도 DSG차가 많이 보급되면서 직영서비스에서 어마어마한 금액에 앗세이 교환하는 방식이 아닌 부분 수리나 오버홀 가능해서 근래에 나오는 수입차 자동변속기랑 가격적 차이 없이 수리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일 교환 주기는 4~5만킬로 입니다.

한대는 4만, 한대는 14만 주행중입니다.

연간 4~5만 주행하시면 문제가 있더라도 보증기간 내에 해결될것 같습니다.

DSG 오일은 매뉴얼상 6만km(기간은 미표기)이며, 비용은 센터기준 3~40만원

협력 업체는 2~30만원 정도 입니다.

보통 고속도로/국도를 주로 주행하는 차들은 내구성에 유리하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미션자체에는 내구성에 큰문제가 없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트러블이 메카트로닉스 즉, '밸브바디' 라는 곳에서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이게 좀 고질적이긴합니다.

그리고 6단 습식dsg에는 큰문제가 그닥 없는편인데

7단용 건식dsg는 좀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6단 습식dsg 달린차량 현재 6만정도 뛰었는데 아직까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요즘은 수리비가 그리 크게 들지는 않습니다. 예전같은경우 400~500 이 들었다고 하는데

차가 많이 팔린만큼 dsg미션 전문 수리업체가 꽤 많이 생겨나서 100~200정도에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닥 내구성에는 문제 없구요.. 저같은 경우는 7단 입니다만..

좀.. 많이 거칠게 모는편이라 클러치수명이 다른분들 3분의 1밖에 못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