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서스펜션 교환에 따른 몇가지를 생각중 정말 몇년전서부터 궁금했었던것인데
"차고하락에 따른 부싱의 비틀림 증가로 인해 부싱의 수명저하는 어떨까?"
샵에서는 누구도 이해가 되게 잘 설명을 안해주더군요, 괜찮아요, 원래 그래요..등등
부싱이 장착된 부품과 그 부싱을 받아들이는 부품, 또 부싱과 부품을 가로질러 고정하는 볼트와 너트...
구조를 알고있기에 더 궁금합니다
그저 고무부싱은 차고하락과 상관없이 비틀려 있어도 괜찮은 존재일까요?
귀찮음이라고 해주면 칭찬이죠.
(게다가 택시기사들은 사실 타임어택은 커녕 운전도 잘 못하죠)
자동차 로워링에는 완충기 장착 및 부싱 리셋 및 얼라인먼트까지 포함이 되어야 하는데
부싱 리셋을 안 하면 금방 망가져서 또 오고, 자기들 지금 편하고 하니 사기를 치는 나쁜 X들이죠.
전 그래서 작업과정을 구경하지 못하는 곳은 가지 않고, 직접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유리창을 통해 하나하나 사진 찍습니다. 잘못하거나 빼먹어서 문제가 생기면 나중에 고소하려구요.
단, (아 물론 아시겠지만 눈팅하시는 분도 많아 적습니다) 금속제 슬리브가 들어간 우레탄 부싱의 경우는 금속 슬리브를 조이게 되기 때문에, 슬리브와 우레탄 사이에 침투성 윤활제를 주기적으로 오일 갈듯이 도포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리셋이 필요 없는 부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서스펜션 형상에 따라 다름)
아..그 나름대로의 창조경제? 군요..
구입하려는 서스가 최고높이일때 전륜 -20mm, 후륜 0mm인지라 앞뒤 공히 20mm 다운으로 결정하고 업체에 (해당브랜드의 전문점) 문의하니 전혀! 필요없다길래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20mm면 적어도 10도 이상 정도의 각 변화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차가 미니인지라 후륜쪽의 부싱들은 정렬작업때 걍 볼트들 한번씩 풀었다 조여주면 될텐데 전륜의 콘트롤암이 곤란하네요
앞쪽은 필로볼이라서 별 문제없는데 뒤쪽의 통부싱이 끼워맞춤에다 키 방식으로 박혀있어 이놈 지오메트리를 바꾸려면 부싱브라켓을 빼서 순정차고를 마킹하고 부싱을 빼서 순정차고마킹부분을 참고로 돌려가며 그나마 적당한곳을 찾을때까지 프레스로 박았다 뱄다/조립,분해,차 들었다,놨다 를 반복해야 할것같습니다
걍 전륜 콘트롤암 부싱은 브라켓채로 구해서 우레탄으로 바꿔버리는게 나을라나...모르겠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차량(크루즈)같은경우에는 특히 스테빌라이져 부싱에서 소리가 심하더라구요..(순정 고무부싱)
저도 궁금했던 질문인데..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공차체결이라 함은 모든 부싱류의 볼트를 유림시킨 상태에서 차체를 수차례 흔들어서 부싱이 제 모습을 갖춘 뒤에 볼트를 조여주는 작업을 말합니다.
공장에서 갓 나온 차량에도 공차체결은 의미가 있습니다.
차고 하락 시킬때는 기본적으로 모든 볼트를다 풀어서 부싱을 리셋 하고 다시 조여야죠. 비틀려 있으면 1-2년안에 탈탈 털립니다.
샵에서 설명을 잘 안 해주는 이유는,,, 택시기사가 타임어택 잘 하는건 아닌 거랑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