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생각없이 겨울에 스노우 타이어를 쓰다가 올해에는 새로 장만 해야 할것 같아서
검색을 해봐도 제대로 된 제조사별 실 사용기 비교등은 찾기 힘들더라고요 제조사별 특성이나 성능상의 차이는
대동소이 하여서 그런것인가요?
현재 분류상으로 썸머 맥스퍼포먼스 타이어를 낑구고 있습니다만... 경인지역에서 12월말까지 외곽순환을 이용할거같은데... 스노타이어가 필수일까요?

외산 타이어 는 가격의 압박이 좀 있어서 사용 못해봤구요.
금호, 한국, 넥센 모두 스노우 타이어 사용해 봤는데...
느낌상... 그중에서 발열이 젤 빠른건 한국 타이어 같았구요. 그러니까 빙판이나 늦은시간에 금호나 넥센에비해
조금 더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넥센도 눈이 오면서 녹는 정도에선 고속도로 주차장에 세우면 김이 올라오긴 합니다 ㅎㅎ 가격이 싸니깐 좋았어요!!
금호는 성능도 괜찮았지만... 탈착 시기 까지 느낌이 좋았고, 숄더 가 일어나는 마모가 가장 덜 했던것 같아요.
한국이나 넥센은 탈착 시기 쯤 되면 그러니까... 온도가 오르는 시기가 되면, 흐물흐물 약간 불안한 느낌이 납니다.
위의 겨울에 외곽순환 자주 이용하신다면 필수 입니다. 모든 ic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겨울에 고속도로
잘와서 내려가다가 사고 나거나 미끄러워서 거북이 운행 하는경우가 대부분이라... 일단 무조건 겨울엔 윈터타이어가
최곱니다. 최소한 교통사고를 예방 할 수 있거나 가해자가 될 확률이 거의 사라집니다.
한국 iPike가 넥센 Winguard랑 비교했을 때 (둘다 끼워봤습니다)
종그립 : 무승부 - 비슷한데 악셀 과다시 한타가 좀 더 부드럽게 다시 그립을 잡습니다.
횡그립 : 한국 압승 - 한타는 턱인이 되는데 넥센은 페인트모션으로 사이드를 당겨야 돌아가더군요.
정숙성 : 한국
조향성 : 넥센 - 사이드월이 2겹이라 그런가요... 기억이가물가물.
승차감 : 한국 - 겨울에 잡아돌릴것도 아니고 말랑한게 좋죠
한국 $1150 넥센 $650(현금가500...) 전 넥센입니다 ㅋㅋ
친구 RX8에 미쉐린 X-ice 3인가 끼워져 있었는데 트레드가 4/32nd 밖에 안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꽤 갖고놀만한 그립을 보여주더군요. 눈으로 덮여 도로가 안보이는 상황에서요.
물론,, 눈길의 제왕이 되고 싶으시면 미쉐린 뭐 이런거 따위(!!) 다 필요없고 노키안 하카펠리타 시리즈 강추입니다. 스터드가 박혔는지 의심되도록 레인지로버를 상상못할 속도로 드리프트....... 함 알아봤더니 제 차는 짝당 $450이더군요 ㅡ,.ㅡ 스포츠형이 있고 험(하게 눈 내린)로 전용이 있습니다. 스포츠용은 사계절스노우라고 노키안에서 새로 개발한 컨셉인데 여름엔 좀 지우개라는 리뷰가 많습니다.

차종,구동방식,바퀴사이즈등 차의 특성이 모두 달라서 맞비교는 어렵지만 작년에 새로 끼운 금호 윈터크래프트가 체감상 눈길주행성이 쫌좋은듯했었습니다. 그나저나 작년에는 수도권에 눈이 적게내려서 쫌 심심 했었는데 올해는 눈이 쫌 내릴런지...
참고하세요~

못박지 않는 타이어 중에는 브릿지스톤 블리작이 눈/얼음 성능은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그 뒤에 굿이어 재팬, 던롭 재팬이 있구요
국산 타이어는 위 타이어들 대비 겨울 성능은 좀 떨어지는 대신 일반 노면에서 강합니다.
퍼포먼스 윈터타이어라는 범주에있는 외산 타이어들도 이런 경향이 있는듯.
전 작년에 미쉐린 xi3구해서 끼웠는데 브릿지스톤만큼의 겨울성능은 안되더군요. 대신 고속주행 성능은 훨씬 낫구요.
국산중에선 그래도 한국 타이어가 괜찮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