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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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드 토러스 SHO에 관심이 많이 가고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요즘 국내에서 미국차량들이 구입초기 비용은 저렴해도 수리비를 포함한 유지비용도 독일차에 비해서 높을뿐더러 AS제도나 마인드가 형편없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듣는대요. 실제로는 어떤가요?
주변에 독일3사나 일본차들 타시는 분들이 대다수라 이 얘기를 믿어야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실제 미국산 차를 소유하시고 계신분들(토러스면 더 좋구요)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SHO의 경우 구글링해보니 퍼포먼스 킷트(?)중에 헤네시 키트가 있던데 이런건 국내서 작업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아님 ECU 맵핑할수 있는 곳이나..순정이 리밋도 220에 걸려있고 맵핑만으로도 꽤 높은 퍼포먼스 향상을 갖고 있을꺼같은데.. 업체정보찾기가 어렵네요.
조언 및 정보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요즘 국내에서 미국차량들이 구입초기 비용은 저렴해도 수리비를 포함한 유지비용도 독일차에 비해서 높을뿐더러 AS제도나 마인드가 형편없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듣는대요. 실제로는 어떤가요?
주변에 독일3사나 일본차들 타시는 분들이 대다수라 이 얘기를 믿어야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실제 미국산 차를 소유하시고 계신분들(토러스면 더 좋구요)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SHO의 경우 구글링해보니 퍼포먼스 킷트(?)중에 헤네시 키트가 있던데 이런건 국내서 작업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아님 ECU 맵핑할수 있는 곳이나..순정이 리밋도 220에 걸려있고 맵핑만으로도 꽤 높은 퍼포먼스 향상을 갖고 있을꺼같은데.. 업체정보찾기가 어렵네요.
조언 및 정보 부탁드립니다.
2014.09.27 02:36:43 (*.101.84.83)

아.. 물론 작업 수준에 따라 직접 하거나 아는 카센터가 있을 경우에만 작업료가 저렴하고. 포드 코리아 정식 서비스 센터 들어가면 보험 등급 연속 최하위 등급의 위상을 입증하는듯 비용이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을거 같습니다.
2014.09.27 09:59:07 (*.101.84.83)

링컨 타운카 집에서 씁니다. 장안평 포드코리아에서만 수리합니다.
사람들이 포드의 서비스가 후지다고는 하는데 실제 써보면 불만 못느낍니다.
수리받으러 가보면 차가 딱 운행될 만큼만 수리하도록 조언하려고 노력합니다. 과잉정비 그런거 없이요.
차가 가면 되는거지 뭐하러 필요 없는 부분까지 손대냐며 말리시는 미케닉들을 보면 친구네 카센터 같은 느낌이예요.
미국의 실용주의 국민성이 작용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면에서도 부품에 따라서는 동급의 국산차보다 저렴한 수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외산차라서 비용은 약간 더 들긴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거고요.
거래를 하다 보면 부품에 따라 10년 전에 재고로 뒀던 부품이 있다면 도압당시의 가격으로 정비해서 인플레이션에 의한 영향을 배제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런 부품들이 있다면 차주에게 설명하고 미리 미리 저렴하게 작업하자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근데 수리도 별로 없는게... 뭐 고장이 나야 고치던 말던 하죠. 내구성도 합격점.
예전에 어떤 외산차 ㅂ모 업체의 경우 견적을 봤더니 차량의 절반을 새 부품으로 갈아치우려 하더군요. 중고차가 3500만원인데 수리비가 4천 나오더군요. 물론 그 회사의 모기업은 완벽주의 국민성이 있긴 했습니다만.
사람들이 포드의 서비스가 후지다고는 하는데 실제 써보면 불만 못느낍니다.
수리받으러 가보면 차가 딱 운행될 만큼만 수리하도록 조언하려고 노력합니다. 과잉정비 그런거 없이요.
차가 가면 되는거지 뭐하러 필요 없는 부분까지 손대냐며 말리시는 미케닉들을 보면 친구네 카센터 같은 느낌이예요.
미국의 실용주의 국민성이 작용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면에서도 부품에 따라서는 동급의 국산차보다 저렴한 수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외산차라서 비용은 약간 더 들긴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거고요.
거래를 하다 보면 부품에 따라 10년 전에 재고로 뒀던 부품이 있다면 도압당시의 가격으로 정비해서 인플레이션에 의한 영향을 배제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런 부품들이 있다면 차주에게 설명하고 미리 미리 저렴하게 작업하자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근데 수리도 별로 없는게... 뭐 고장이 나야 고치던 말던 하죠. 내구성도 합격점.
예전에 어떤 외산차 ㅂ모 업체의 경우 견적을 봤더니 차량의 절반을 새 부품으로 갈아치우려 하더군요. 중고차가 3500만원인데 수리비가 4천 나오더군요. 물론 그 회사의 모기업은 완벽주의 국민성이 있긴 했습니다만.
다행히 전용 실링용품으로 응급처치한 하우징이 매우 튼튼해서 당분간 특별히 조치할게 없어 보이는데 ... 관련부품을 검색후 주문을 하다보니 생각외로 부품값이 매우 싸더군요. 물론 포드에서 권장하는 모터크레프트 제품은 가격이 있으나, 3rd party 제품들은 매우 저렴하고 배송료는 오희려 아마존 직구보다 대행을 통하는게 매우 저렴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내 무료배송+배송대행이 미국 to 한국(업체마다 다름)보단 싸더군요.
다른 수입차처럼 예방점검만(좀더 먼 미래의 3rd party 제품) 확실하다면 애당초 프리미엄 라인업인 독일 3사보다 저렴할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차의 장점은 에프터마켓 파츠가 다양하게 있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수퍼차져도 스테이지별로 확실하고 매핑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된 프로파일이 많은건 그만큼 쉽게 출력을 올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국내에서 업체별로 세팅 및 매핑이 다른걸로 트러블을 격는것보단 스트레스가 덜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