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쓰려니 어색 합니다.

어김없이 올해 겨울도 동네 고양이 테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간 고양이 발자국만 있는 고양이만 상대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서 보니 
여기도 고양이 테러단이 활동을 하는데 좀 실력이 부족해서 그만 ..~~
본넷에 3가닥 발톱 자국을 남겼습니다.

아마도 경사가 가파른 본넷이 처음인지 미끄러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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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고민 끝에 원인은 엔진룸 열을 방출하기 위해 제거한 본넷 안쪽 소음방진재가 없어

본넷이 다른 차보다 따뜻하지 못해 뜨거워 이 녀석들 사우나 하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고민 끝에 커버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것도 귀찬아서 고민중이었습니다.


마침 여름에 사용한 전면 유리 햇빛  차단막을 시험 삼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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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이 있어 탈 부착이 쉽습니다.. 귀찬이즘을 덜어주는 최고의 기능입니다.


오늘 시험 삼아 장착을 했으니 내일 아침에 한번 상태를 봐야 겠습니다.

사는 곳이 지하주차장 지정석이고 아파트 한동이 크지 않아 분실 걱정이 없는 

곳이라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내일 다시 결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