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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갈만한 자동차용품이 없을까요?
2014.10.03 03:26:00 (*.162.237.251)
염태웅님 댓글을 보고 갑자기 번뜩 생각났습니다. 이게 한국에서 25만원이라죠? 44불입니다.
http://www.ebay.com/itm/Liquimoly-Synth-Race-Tech-GT1-10W60-2024-5-Litter-Bottle-BMW-M3-M5-M6-/400737004104?pt=Race_Car_Parts&hash=item5d4dc96a48&vxp=mtr
리퀴몰리 10W60 M3 순정오일.
안녕하세요 서울 신입 신승철입니다.
지금 두달째 미국에 파견중인데요. 저도 처음에 자동차 용품 구매를 계획했었는데 막상 미국에 와보니 예상과 조금 달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구매는 물품의 종류도 많지않고 가격이 한국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체인점의 경우에도 재고를 많이 갖고 있지 않았고 부품 주문하면 최소 1주일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세차 용품의 경우 (Never Wet 같은 발수코팅제) 지역에 따라서는 구매가 불가능 한 곳(캘리포니아 처럼 눈비가 없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경우에 따라 2주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았고, 제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모르지만 배송이 그닥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제대로 배송을 못받아서 지금 한 달 넘게 클레임처리하고 있는게 두 건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필요한게 달라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Snap-on 공구류 구매는 어떨까 합니다. 한국과 제법 가격 차이도 났고 Snap-on은 기본적으로 Life Time Warranty라서 한번 구매해두면 두고두고 안심하고 쓸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는, 실리콘 라디에이터 호스나 촉매 같은 부품류도 괜찮았습니다. 이 경우 미국 거주에 맞춰서 한국에서 미리 미국 거주지를 주소로 하여 구매를 완료하고 가면 시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시는 지역에 한진택배가 있다면 (ex: LA, 시애틀, 아틀란타) 비교적 저렴한 가격(40LB정도에 $130)에 한국으로 짐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