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GTI MK6 북미오너입니다!
곧 50,000 마일 기념하면서(?) 엔진오일 자가 교환 하려고 합니다.
다른 오너들과 달리(?) GTI가 유일카이기 때문에 일상에서 다방면으로 활용중입니다 ㅎ
일상용으로 정숙성 + 연비 + 오래가는 좋은 엔진오일이 뭐가 있을까요?
Motul X-cess 5W40 좋은가요?
북미판매 리퀴몰리는 유럽사양과 조금 다르다고 들어서 망설여집니다..
만약 제가 틀렸다면 정정해주세요!!
5,000 마일 부근에서 Mobil1 5W30 사용했었는데 매우 실망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동네 VW딜러에서 파는,
Castrol Edge Professional OE 5W40 (황금색통 + 형광색 오일) 사용중입니다.
오일은 보통 10,000 마일에 한번 갈고,
그놈의 TSI 식탐때문에 2,000 마일에 한통씩 오일 보충해줍니다..
필터는 그냥 VW OEM필터 혹은 어차피 같은 (그러나 이상하게 조금더 싼..) MANN 제품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뭔가 다른 브랜드의 오일을 사용하고싶으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용해야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 특별히 추천해 주실만한것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가격때문에 가장 많이 고민합니다. 제가 8100 X-cess 5W40 제품을 언급한 이유도 사실 5리터 한통 기준으로 인터넷에서 $50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데, 순정오일이 1qt(946mL) 한통에 $8.50, 총 5통이 필요하니, 가격차는 다해서 대략 $7 차이로 해볼만한 구매일것같아서 입니다. 즉, '어차피 나갈돈 한번 다른데 써볼까?' 하는 호기심에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지훈님의 의견에 정말 동의합니다. 만약 가격차가 컸었다면, 그냥 순정 사용했었을 것같습니다 ㅎㅎ

6세대 GTI 오너 남편입니다^^;
처음 한두 번만 순정 캐스트롤 5 40 쓰고서 다행히 일찍 맘에드는 오일을 발견해서 옮겨와서 쭈욱 쓰고있습니다.
현재 3년 4만킬로 주행했고요.
모튤 8100 xcess 5 40 입니다.
이걸 트랙 타는 미니쿠퍼에도 사용하고 장보기 머신인 gti에도 사용하는데 두 경우 모두 만족할 만한 느낌과 점도 변화(가혹 주행 후 엔진 필링이 유지됨), 소모율, 가격 면에서 대만족입니다.
느낌면에서 에스테르계의 더욱 하이엔드 오일들보다는 확 오는 차이까진 없습니다만,
차의 성격과도 잘 맞는 오일이라는 느낌입니다.^^;
지훈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엑슨모빌의 네임밸류만으로도 vw502.00만 만족한다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만, 뭔가 다른걸 써보고싶으시다면 8100 xcess 먼저 써보세요^^

그런데 ea888 tsi 엔진도 오일 소모가 많은가요? 4만킬로까지는 아직 엔진 유년기?라선지 아직까지 오일 소모는.. 엔진오일 교환 주기 (제 경우 7500km)가 올 때까지 오일 보충은 거의 안하거나 한 번 반통 정도 하고있는 정도거든요-
MOBIL1 0W40 쓰고있습니다. 5000KM마다 교환해주고 있구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신뢰할만한 네임벨류~
검증되지 않은 비싸디 비싼 엔진오일들보다 훨씬 신뢰가 갑니다.
제 차는 K04 터보로 출력을 많이 올려놓은 상태이지만 아무문제 없습니다.
쓰고계신 캐스트롤 5W40 황금색통 오일도 좋은 오일입니다. 그냥 쓰셔도 무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