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에 참가하고 이번이 2번째였습니다.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아서, 사진은 없습니다만. 몇가지 느낌을 적자면,

(현행 6세대 GTD를 타고 있는 입장에서)

 

 

- GTD 보다는 GTI가 훨낫다 ㅠ_ㅠ (서킷에서 연비 자랑하고 싶다면 반대 ^^)

 

- 7세대의 XDS+ (전자식 LSD) 는 훌륭했다. 서킷에서 웬만큼 던져도 뉴트럴하게 슬라이드만 나는 느낌이었고.

   원돌이 해도 잘돌더라.  (당췌 6세대 XDS는 동작하는지도 모르겠더만.) 열과 내구성엔 어찌 될지 모르지만.

 

- 골프의 특성상. 몇세대를 타도 , 적응이 쉽고, 간결한 인테리어로 익숙해지지만.

   6세대 있던 크루즈가 없어진것이 아쉬움..

 

- 사이드 브레이크의 허전함 ㅋㅋㅋㅋ

 

- 리어윙과 연결된 뒷유리창의 사이드 스컷

 

- 서킷에서는 시로코가 더 멋져 보임. (작년 시로코R컵에서 시코로가 어찌나 이뻐 보이든지)

 

- 가을에 인제에 가는건 참으로 힘들다 -_-

 

- RS3 타이어 좋군~

 

이런행사에서는 트랙을 강사와 함께 타보는것이 참 좋았습니다.

인제는 처음이지만, 현직 선수들이라, 코너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 핸들링 / 브레이킹의 문제점도

듣고 했었네요.

 

간만에, 와이프 허락하에. 신나게 놀았던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