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아반테HD 오너입니다.
일전에 배터리 교체에 관해 문의드렸었는데 교체를 하였습니다.
브랜드도 없는 ~~eco 마크가 크게 적혀있는...-_-;;;
부모님 지인분이 하시는 가계라서 별수없이 했습니다... 물론 금액도 한참을 ㅎㅎㅎ... ㅠㅠ;;;
암튼.. 기존 용량이 60이었는데, 80을 넣기 위해서 배터리가 놓이는 플라스틱 판의 테두리(하단)를 갈아내었습니다.
심히 고민을 했습니다. 하단에 배터리가 딱 맞게 들어가는 공간인데 80을 넣으니 걸쳐지는 부위를 잘라낸거죠.. 평평하게 되도록...
고정체라고는 앞/뒤로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수 있고, 좌/우 흔들림에서는 한쪽이 없는거죠.. 그치만, 배터리 앞(그릴 방향)쪽 위에서 눌러주는 판(?)이 있어서 온전히 고정은 되는 것 같습니다만, 잘한게 맞는지 싶어서 여러분의 견해를 여쭙습니다.
과격한 주행을 안하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거고.. 아반테HD(07년식)의 알터네이터 용량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구글링에서 못 찾았습니다..ㅡㅡ;;; 알터보다는 오버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들었는데... 80정도면 다들 괜찮다라는 말씀들만 해주셔서...^^;;;;;;;
배터리가 새거라서 그런건지? 용량이 커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느낌상일수도 있는데, 엑셀이 가벼운 느낌입니다. 오르막길도 그렇고, 평지에선 엔진 소음이 적은듯 하기도 하고요... 혹시 배터리의 변화가 출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던데.. 원리가 뭘까요...?
질문의 요지는...
1. 아반테HD(07년식) 알터네이터 용량은 얼마이며.... 80L 짜리 배터리를 넣고 운행하는데 힘에 부치지 않을까요...?
(기존에 60L 였으며, 07년식 출고 배터리를 이번에 바꾸었습니다. - 더 사용할 수 있을 듯 했는데 말이죠..)
2. 기존 60L가 들어갈 공간에 80L를 넣다보니, 배터리 밑판의 고정하는 테두리 한쪽(좌-방향지시등 방향)를 잘라내었습니다. 운행 중 혹은 충격 시 배터리가 날뛸 가능성은 0% 일까요...?
3. 헌 배터리와 새 배터리의 배터리 힘의 차이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기계통 외 차량의 구동계통에도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혹시 그렇다면 원리가 무엇일까요...? 전기계통에서는 오디오 음질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아직 제대로 음악을 들어보진 않아서 나중에 한번 들어보려구요..^^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구요..^^~
회원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배터리를 교환하게되면(같은 용량일 경우에도) 충전이 잘되고 충전된 전류량에 여유가 있어서 전류의 공급이 원활해 지고 그에따라 점화플러크의 점화, 각종 계기들의 작동이 안정적이되어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는 용량이 좀 더 큰 배터리를 사용하기 위해 많이들 그렇게 변형 시켜서 장착을 하더군요.
저도 예전에 배터리 교환시에 그 점을 고려 해봤습니다만... 제 경우엔 별도의 전자장비가 많지 않아서 구태여 큰 용량의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아 그냥 원래 사이즈대로 장착 했었습니다. 물론 주행중 배터리 움직임도 고려를 했었구요.
HD의 경우엔 배터리 고정쇠가 차량 전방쪽에 하나밖에 없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고정쇠가 순정 배터리를 기준으로 제작되어서 그런가 사제 배터리의 경우엔 배터리 크기가 작아서
고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겠더군요. 배터리 자체의 무게가 있긴 하지만 도로 상황에 따라 그보다 몇 배 더 무거운
사람도 들썩이는데 하물며 배터리는 말할것도 없겠지요.
한번 확인 해보시고 배터리를 가급적 단단하게 고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네.. 제차(HD)는 전방에만 고정쇠 1개 있습니다.
추가적인 전자장비라면 현재 블랙박스, 네비게이션이 있고, 향후, 후방카메라(?), 샤크 안테나(?)를 달 예정입니다만...
추가적 전자장비란 어떤 것이 있을까.. 싶네요.. 생각나는게 없어서..^^;;; 음향기기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만..(저는 현재 순정이라서...)
흠.. 말씀들으니 '여태 60L로도 잘 지내왔는데.. '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당시도 그랬고..
현재 저는 용량이 커짐에 대해서 장점이 솔직히 와 닿지 않은 상태입니다. 뭔가 좋을꺼라 기대를 했었는데 향후에 경험하게 될른지...^^;;;
조언 감사합니다. 배터리 고정쇠는 정비기사님이 단단히 고정해 주셨지만.. 수시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향후엔 배터리 고정판을 온전한 걸 구해서 60L으로 넣던지 혹은 80L 사이즈 고정판을 구해보던지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밧데리 완전 맛 간 상태에서 점프해서 시동걸고 운행해보면 알죠. 알터네이터 부하가 제대로 걸려서 그런지 힘이 딸려요. 저도 밧데리 교체 직후 느꼈던게, '어라 좀 잘나가는 거 같다' 였어요.

2. 그렇게 고정해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브라켓의 귀퉁이를 잘라서 고정해도 실질적인 고정 부위는 제대로 체결이 됩니다.
3. 배터리 자체가 일종의 캐페시터 역활을 합니다.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