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외경이랑

휠 옵셋은 순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게 바람직한것 같습니다.

5미리짜리 달려 있던것 뺐더니 오히려 더 안정적이더군요.

타이어 외경이 215/45R17 기준이면 225/40R17로 가셔야 하구요.

그정도 타이어 사이즈 차이라면 타이어를 더 좋은걸로 사용해도 극복이 되는 정도일겁니다.

RC를 예로들어서 좀 민망하긴 하지만... 차량의 얼라인먼트 변화나 서스펜션암의

세팅에 의해 워낙 극단적으로 주행성이 바뀌니 일정부분 참고는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대형써킷에서 코너링안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면

순정규격보다 옵셋을 몇밀리 정도 빼는 경우도 있구요.  그 경우 바디와의 간섭만

없다면 큰 문제는 안생깁니다.   실차의 경우도 비슷하리라 생각은 되지만, 제품의

품질이 좋지 못할때에는 떨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15밀리 정도면

상당히 밖으로 나온건데 조금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아마 휠볼트도 바뀌어야할텐데

아무래도 예민한 작업이고 그 정도면 바디와의 간섭때문에 캠버도 조정(자세때문에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이죠)해야하지 않나요?  단 스페이서도 5밀리 정도면 별 문제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툼한 스페이서를 쓸 경우 스크럽 반경의 변화로 킥백 현상, 조향계통의 신경질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운전이 피곤해지는거죠. 트랙용 셋팅이라면 물론 얻는 것도 있겠지만, 데일리카로서는 잃는게 더 많을것 같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브레이크 업그레이드하면서 순정휠을 고집하였기에....

간섭이 발생하여..현재 3미리 끼우고다닙니다..

두껍다면 아무래도  좀 불안하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