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테드회원 여러분.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직장이 옮겨지는 관계로 자가차량으로 출퇴근하게 되어,
그 핑계로 평소에 꼭 타보고 싶었던 수동차량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직장은 출퇴근시 지방도 70%, 시내 30% 정도의 약 50여 km 거리이고요,
일단은 예산 1,000만원 이내의 중고차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떠오르는 차량이 폴쿱 2.0인데, KMSA 튠(?) 차량이 매물로 있더군요.
전 튜닝 일체 안한 순정차량을 선호하기는 하는데, 연식이 좀 된 중고차를 사다보니,
차체강성 보완 차원에서 튠된 차량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잘 판단이 안서네요.
아니면 폴쿱말고 좀더 유지관리하기 편하고 재미있게 탈만한 차량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집사람 눈치보며 사게되는 세컨카이다 보니, 가격이 조금이라도 저렴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수동차량은 면허 취득시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안몰아 봤는데, 꼭 한번 몰아보고 싶네요.
현명한 테드회원님들의 소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엘리사 차값 500이면 상태 괜찮을꺼고.. 나머지 500으로 기름넣고 세금 내셔도 몇년은 유지 가능하실것 같은데
문제는 튀는 외관이네요...
재미와 감성은 유지보수는 가격대비 최곤데 말이죠

있다한들 내가 맘에 안들 확률이 많습니다.
저라면 엘리사,또는 엑센트수동에 살짝 튠 한차량이면 좋은듯 합니다.
저도 수동이좋아 타고있지만 재미는 수동만한게 없죠..^^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선 포르테쿱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KMSA튠 차량을 구입하는건 어떤지 혹시 몰아보신 분들 있으면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1600언더면 깡통 아베오터보수동 신차 살 수 있습니다. 1.4라 세금문제에도 자유롭고.. 가벼운 엔진에 앞뒤밸런스도 나쁘지 않고(최근의 ADAC 무스테스트 결과도 1.5 입니다.) 매핑 가볍게 하면 충분히 즐거운 출퇴근 차량이 되지 않을까요?


출퇴근 하실거면 엑디수가 갑입니다..초기 구입비용이 약간 비싸도 유류대에서 세이브되고
가벼운 차체에 토크가 높은 편이라 운전 재미가 쏠쏠함니다..
참고로 아우디 올로드 2.7t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다 엑디수 출퇴근용으로 구입했는데 나가는건 비슷하고 유류대는 25% 수준 밖에 안들어 대만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