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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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전에 브레이크밟으면서 감속과 동시에 힐앤토로 기어내리는영상을 봤는데요
5단-4단-3단-2단 넣고 붕 붕 붕 붕~~ 하면서 코너를 빠져나가는데
이때 왜 기어를 순차적으로 내리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5단에서 2단넣을정도 속도까지 브레이크로만 감속후 2단넣는거랑 어떤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014.11.04 15:03:46 (*.101.84.98)
RPM만 제대로 맞춰주면 한단 두단, 건너뛰고 내려도 관계업습니다.
물론 5단 6,000RPM에서 3단으로 내리면 피스톤에 밸브가 삽입됩니다.
2014.11.04 18:20:22 (*.101.84.97)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한다는 고전적인 답변이 있으나 실질적으론 5단의 고속 속도에서 풀 제동후 2단으로 돌아나가야하는 코너라면 한방에 2단으로 내리려면 정확하게 2단 레인지에 있는 속도에 차가 다다랐을때 2단을 꼽고 레브매칭 해야되는데 이게 되려 쉽지가 않죠. 자칫하면 오버런으로 엔진미션 말아먹습니다. 물론 이방법이 편한 사람들은 이렇게 빠르게 타기도 합니다. 전 순차적으로 내리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
2014.11.05 13:46:22 (*.101.84.115)

요즘 차량들은 타이밍 맞춰서 바로 2단 넣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근데 한번에 3단계 이상 내리는건 좀 부담스럽죠.. 중간에 돌발상황시에 대처 하기도 좀 애매하구요.. 보통 하나 건너뛰고 6->4->2 혹은 5->3->2 정도로 내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우엔 미션과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브레이크디스크의 온도를 제어하기 위해 말씀하신 방식의 컨트롤을 합니다.
어느정도 이하의 RPM이 되면 엔진에서부터의 역부하가 적어지므로 엔진브레이킹이 적어지게 되어 풋브레이킹을 더 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페이딩, 베이퍼록 현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항상 고RPM을 유지하면서 운행하는것이 습관이 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