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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국타이어 필드테스트 후 제공받은 S1 Evo2 SUV 타이어를 장착 5개월 만에 교환했습니다.
255/55/18 싸이즈의 SUV 타이어는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국산 타이어 중에서는 가장 스포티한 성향을 갖고 있는 S1 Evo2 SUV 의 5개월간 사용기 및 교체기를 올립니다.
사이드월이 찍혀 바람이 조금씩 빠지는 문제와 함께 5개월 만에
마모 한계선에 바짝 다가선 타이어 수명도 한몫했습니다.



제가 쓰는 타이어가 SUV용 미쉐린 MXV4인데 다른 타이어와 비교해보질 않아도 모르겠지만 다 좋은데 공기압을 낮춰도 딱딱합니다. 타이어 수명도 길고요. 인터넷에 정보가 거의 없는데 혹시 어떤 성향인지 알고 계신가요?
주행거리가 엄청나신데...카이엔 논터보 엔진은 내구성이나 잔고장면에서 어떤가요? 요즘 저렴하게 나오는 매물들 보면 탐이납니다.

저도 테스트 후 지급받은 타이어 교환 대기 중입니다.
포르쉐라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훨씬 가볍고 타이어에 부담이 덜가는 싼타페 4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 후륜 공히 센터블록 쪽으로 마모가 심합니다.
사이드블록만 봐서는 도저히 상상이 안갈정도로 센터블록이 다닳아 버렸습니다. 3만 정도 운행한것 같아요.
물론 성능엔 이견이 없습니다. 제차에는 차고 넘칠 정도의 high performance 타이어 였습니다.
테스트땐 못느꼈던 마모와 더불어 직진성능이 조금 무뎌지면서 노면을 심하게 타는 단점을 발견하긴 했지만요.
연비 그립 wet 등 performance 측면에선 모두 만족했지만 마일리지와 가격이 저에겐 단점입니다.
글쓰신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상당한 운행거리가 있기에 마냥 교환해야하는 해당 타이어를 계속 쓸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후 선택도 저와 같으시네요~~ 윈터 꼈다가 봄이되면 tour HP로 교환 예정입니다.
제가 타회사 Max Performance Summer타이어 쓰는데, 현 25,000km 다가가는중 4/32nd라서 조만간 타이어를 바꿔야되는데 S1에보2도 생각 중이었거든요..
꽤 빨리 닳는데 겨울에도 못 쓰고 사이드도 물렁하다는 ..... 걸로 받아들였습니다 ㅎㅎㅎ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SUV로 달릴거라는 말이 아니라, 타이어 닿은 부분을 보니 잡아돌리신 것도 아닌거 같은데 정말 빨리 닳았네요...
동급 타사보다 그립이 낮다는 사용기가 여기저기 나오고 있는데... 패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