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요즘 연식이 오래된(10년 안팍) 일본차에 관심이 생겨서 테드 고수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국산 FR이 젠쿱이 독보전이고 덩치가 큰 관계로 좋아하는 유형의 차는 아니라서 다른차를 알아보던중 일단 독일차는 메인터런스부터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좀 있는것 같고해서 일본차에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튜닝도 산으로 가는 엄청난 튜닝은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래서일본차중에 덩치가 작은 스포츠성? 자동차 위주로 찾다보니 마쯔다 로드스터(유노스), 혼다S2000, 미쓰비씨 란에보, 토요타 알테자,MR-S 정도가 그나마 국내에 좀? 있는것 같더군요.
차종마다 소프트탑,FR,MR,4륜 등등 특징이 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보기엔 그나마 이중엔 알테자 유지하기 쉬울것 같다고 보는데 인테넷 검색을 해보면 타 차종보다 유독 중고차값이 싸더군요. 중고로 사서 정비하며 타려는 입장에선 싸면 당연히 좋겠지만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요즘 국산차도 요즘은 200마력 우습게 나오니 왜 이런차를 구하냐 라는 말이 나와도 좋습니다 아니면 국내에서 유지하며 타기 어렵거나 메리트가 없는 차라서 그런건지? 경험 있으신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맨날 후딱 처분해야지하는 말을 달고사는데 여태 데리고 있는거 보면 마누라 같습니다

엔진도 내구성이 좋은 편이고, 튜닝포텐셜(특히 터보)도 높은 편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순정 브레이크의 성능이 출력에 비해 굉장히 좋은편입니다.
그리고 체감으로는 수치의 출력보다 많이 미치지 못합니다.
VVT를 V-Tec에 비교하곤 하는데, 실제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출력곡선을 보면 VVT터지기전에 일부러 함몰구간을 만들어 VVT작동느낌을 더 주려고 한것 같은데,
실제 운행에선 좀 별로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구할수 있는 수동 FR로는 공간 문제, 문 네짝, 메인터넌스 등의 장점을 고려할수 있겠네요.
고질병으로는 에어컨 컴프레셔와 파워스티어링 펌프가 잘 나가는 편입니다.


IS200 에 알테자+수동미션국내 스왑차량입니다... 독립스로틀로 마무리 하였구요..
국내에서 유지 어렵지 않습니다.. 도요타답게 내구성 좋고 잔고장도 적은편입니다.
알테자 평택 모 중고차 센터에 빨간색으로 도색된 오토 차량이 있어서 다른 매물 보러 갔다가 시승해보았습니다.
감성에 충실하시다면 콜이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은 차량은 왠지 말리고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렉서스 IS200 봤는데 요즘 모델들에 비해서 오히려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하더라구요
오리지널 알테자는 우핸들이어서 싼게 아닐까요?
정식 수입된 IS200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출력이나 이런건 차이가 있겠지만요
아니면 북미버전 IS300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