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눈 많이오는 캐나다 시골에 살고있는 테드 회원입니다!
이제 곧 눈이 막 쏟아질것 같아서... 타이어를 갈아야 할때가 된것같아서 이것 저것 알아봤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들것 같아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지는지 묻고 싶어서 질문 드려봅니다.
중간 내용은 쓸대없는 내용도 좀 있어서... 바로 밑으로 가셔도 됩니다.
먼저 차량은 2008 Civic Si 몰고 있습니다.
순정 휠에 껴있는 타이어 사이즈는 215/45 R 17입니다.
타이어 4짝 모두 10% 밖에 안남은 상태라.. 갈아야 합니다.
깡통 휠에 껴있는 윈터 아이어 사이즈는 225/50 R 16입니다.
2짝은 30~40% 2짝은 10%정도 남아서 2짝만 갈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2짝만 사러 딜러샾도 가보고 타이어 샾도 가봤는데...
두군데 모두 타이어 2짝만 가는건 추천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4짝 모두 가려고 견적을 내보니...
지금 윈터타이어 4짝 내년 4월쯤 서머타이어 4짝까지 하면 한 2500불정도 깨질것 같은데, 좀 부담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본 옵션 3가지가 있는데요~
1. 돈은 많이 들더라도 윈터타이어와 서머타이어를 따로 둔다. (1200불+@)
2. 순정 휠에 4계절 타이어로 바꾸어 겨울과 여름을 지낸다. (1200~1300불)
3. 지금 당장은 (별로 안좋은) 윈터타이어 2짝만 갈고 서머타이어는 나중에 생각 한다. (400불+@)
지역 특성은... 눈이 아주 많이 오는 곳이라, 겨울이 6개월 여름이 6개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윈터로 쓸때는 큰거보다는 약간 작은게 유리하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순정 사이즈로 미루어 볼때 둘 다 괜찮은 사이즈들입니다.


밴프에서 겨울을 2번 보냈는데 윈터 타이어 없이도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시골인데도 바로바로 제설 하더군요. 특히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염화칼슘 대신 흙을 뿌렸고 블로워로 날려버리더군요.
기억으론 빙판길도 별로 없었어요. 물론 도시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전 벤프 윗동네인 에드먼턴에 살고있습니다. 연간 적설량은 125cm 수준인데... 한번 올때 정말 많이 와서 체감상은 더 되는것 같습니다. 큰길은 항상 제설을 바로 해서 괜찮은데 골목길만 들어가면 빠지는 일이 많아서 윈터타이어가 꼭 필요할것 같더라구요... 205/55r16으로 싼거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다시한번 모두 감사드립니다!

에드먼튼은 캘거리에 비해 초겨울에 온 눈이 안녹고 봄까지 가는 경우가 있는 곳이라..(항상 춥고, 계속 쌓이죠)
스노우타이어 무조건이라고 봅니다. 물론 도시에서 출퇴근만이라면 후륜에 썸머타이어로 캘거리에서 잘 지냈습니다만,그러다가 집근처 블랙아이스 밟고 스핀해버렸네요.
결국 안전은 오버로 생각해서 나쁠게 없습니다.
그리고 씨빅 Si라면 여름엔 당연히 썸머타이어로 가세요~
물론 돈 투자는 많이 되지만, 그 차 타는데 4계절로 타는건 인생 시간이 아깝습니다. 저라면요.
차 성능이 어느정도 받쳐 준다면 섬머의 필요성이 더 부각되는 것일테구요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Canadian Tire 가서 205/55R16 Continental Extreme Winter Contact로 바꿨습니다. 테드 아니면 비싸게 225/50R16으로 갈았을텐데 싸게 좋은거로 갈아서 참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법적허용치 말고 스노우 플랫폼 인디케이터가 또 있습니다. 보통 4-5미리 남으면 바꾸는 것 고려합니다.
저라면 205/55r16 윈터 네개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