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식 IS250 승차감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나름 스포츠 세단이라고 단단(?)하게 세팅이 된것 같습니다만
느낌이 좀 세련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차만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현재 차량은 완전 순정 상태이며 대부분 항속주행만 합니다.
와인딩도 이차량으로는 한번도 간적이 없고..현재 5만키로입니다.

시간지나면 적응되려나 했는데 2년이 되도록 한결같이 마음에 안드네요ㅠ

문제점은....
1. 부드럽긴 하나 과속방지턱등 요철에서 특히 뒤쪽 서스펜션이 너무 튑니다.
와이프에게 미안할 정도죠.. 속도를 최대한 낮추어도 느낌이 좋지 않으며
오히려 조금 빨리 넘으면 느낌이 더 좋을 정도입니다.
턱 넘을시 수축했던 샥이 다시 팽창해야되는데 이게 느린건지
아주그냥 꽝 떨어지는 느낌이 상당히 별로입니다.
같은 고려대상이던 벤츠C클래스는 거짓말조금 보태면 브레이크 안잡고
턱을 넘어도 될정도인데 만약제차라면 차가 박살날것 같네요.

2. 고속에선 나름 약간의 롤은 있지만 코너에서는 잘 잡아주는 편인데...
항속중 마치 일체형 서스펜션처럼 차가 울렁울렁 거립니다.
의자에 머리를 대고 기대니 그 느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가장 잘느껴지는 구간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터널안입니다.)

제차량 하체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샥을 교환하면 좀 나아지려나요?? (가야바 쇼바로 교체도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