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차종 타는 사람으로써 소리로 판단이 힘들더라고요..

휘파람 소리가 난후 얼마안가 터빈이 뻗은 차도 있고.. 휘파람 소리 나는채로 몇년 몇만 잘 타는 사람도 있고..

저도 휘파람 소리가 꽤 크게 나는편입니다만.. 2년넘게 3만쯤 탔으나 터빈 뻣거나 하진 않았네요..

그냥 배기매니 가스켓에서 새는가보다 하는 바램일뿐 ㅎㅎ

보통 터빈이 쉽게 나가진 않지만 프라이드 디젤 순정터빈은 잘 나간다고들 하니..

정차중에 악셀링만으로도 소리가 난다면 터빈 가스켓이나 배기 매니 가스켓일가능성이 높고

터빈이 돌기 시작할때 난다면 터빈이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대표적인 증상은 위에 댓글달아주신분이 다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지나가다 댓글달자면 보통 운전하실때는 휘파람소리 잘안들리시고

꼭 블랙박스 볼때만 특정 소리(휘슬소리) 가 더 잘들리지않으시나요?

제차도 운전중엔 정말 집중해야 들릴까 말까인데 꼭 블랙박스를 보면 엄청 선명하게 들려서 좀 신기할때가있네요..

언젠가 렉카차가 지나가는데,  블로우오프소리는 아니고 그냥 휘파람같이

쒜애애애액~!!  하는 소리만 계속 나더라구요.

이상해서 물어보니 배기관에 소리만나게 끼우는 장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터보차저와 비슷한 사이즈의 가스터빈엔진을 실험에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13만 rpm까지 돌려보았었는데요.. 보통 베어링 볼이 마모되었거나, 임펠러가 쉬라우드(덮개)와 미세한 갑섭이 있을 경우 저런 소리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