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다음주 토요일에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종일 시간이 빕니다.
꿈에 그리던 뉘부르크링에 가서 BMW TAXI를 타볼까 했는데 이미 시즌이 끝났다고 하네요 ㅠ.ㅜ
BMW를 좋아해서 Munich에 갈까 했는데 4시간쯤 걸려서 넘 먼거 같고...
일단 슈트트가르트는 2시간 거리니... 아침 일찍 가서 MB, Porsche 박물관 돌고 올라오는 길에 하이델베르크에 들려서 고성을 구경할까 합니다.
금요일 저녁의 일정이 프랑크푸르트에서 끝나서 일요일 오전에 출국할 때까지 시간이 나는데요...
차도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 24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후회 안 할까요? 또 뭐 사올만한 기념품들이 뭐가 있을까요?
고수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ㅜ

제가 2주전에 뮌헨에 있다 왔습니다.
BMW좋아하신다니 BMW 박물관 정도가 가볼만 하실거 같구요..(넘 큰 기대는 마시구여)
쇼핑하기에도 참 좋은 도시입니다.
시내광장 주변 쇼핑해보면 옷부터 해서 각종 생필품들 싸고 좋은거 넘치네요^^
도움 말씀들 감사합니다.
이욱진님의 폴쉐 랜트도 혹했으나 금요일/토요일은 하루 빌리는데 90만원이 넘게 드네요. 평일은 249유료 정도라서 그 언저리대면 진짜 해보려고 했는데 750유료는 좀 많이 비싸군요 ㅠ.ㅜ

하루면 금방인데 과욕은 금물일듯 하네요.
프랑크푸르트면 벤츠박물관이 있지 않나요? 저는 렌트카몰고 그냥 그 앞을 한번 휘돌고 온게
전부입니다만... 여행이란건 여유가 있어야하니 딱 하나 정도 찍어서 보시는 것이...
하이델베르크 고성은... 이 날씨면 대낮에 올라가서 3~4시 사이엔 내려와야할걸요.
거기까지 가셨는데, 구시가지에 들러 맥주한잔 안걸칠수도 없구요.
프랑크푸르트에서 공항가는 라인에 보면 오펠 공장이 있습니다. 올초에 닫혀져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피로를 푸시려면 프랑크푸르트 부근에 혼탕이 있는 조그만 도시도 있습니다 ㅎㅎ
목욕비가 엄청 비싼게 함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