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아니고... 친구넘이 출고한지 보름된차를 골목에서 조수석쪽 앞바퀴가

계단에 걸린 상태에서 냅다. 후진... 해버려서

한눈에 봐도 조수석 앞바퀴가 더 앞으로 나가 있습니다.

이것저것 연관된거 다갈았다 하고 수리비도 꽤나 나왔던 기억인데

8년식차에 아직까지 잘 굴러다니긴 합니다만.

고질적으로 편마모가 심하고... 그걸 잡아준 타이어샵이 오로지

의정부에만 있는 관계로. 대전에서 의정부까지.

오로지 얼라인먼트만 보러 옵니다. 일년에 두어번 정도...

안잡아주면 계속 틀어지고 계속 편마모가 심하다는군요

차라리 그럴 정성과 비용으로 타이어를 자주 갈아주는건 어떨까

싶었는데 그정도가 아닌게 그냥 두면  타이어 하나 못쓰게 되는데

서너달이면 족하다더군요...

고민 좀 많이 해보심이 좋지않나 싶습니다...

저라면 얼라인먼트 같이 가서 한 번 제대로 확인하고, 문제 없다면 지를텐데요.

이런 부분은 솔찍히 여기서 자문을 구하셔도 구체적인 답을 얻으시긴 힘드시지 않나 싶어요.

얼라인먼트 맞지 않은 상태로 좀 달려도 상관 없습니다. (타이어만 안 아깝다면) 저는 연말에 서스를 DIY 해서 -_-; 거의 2000km를 후륜 토우 아웃 상태로 다녔더니.... 시내주행 핸들링이 끝내주더군요 ㅎㅎ

차체 볼트구멍이랑 서브프레임 형상 제대로 있나 체크하시고, 얼라인먼트 집 중에 큰곳 가면 휠 셋백 체크도 해줍니다.

제가볼때도 그냥 타차량 고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치가 틀려보이는게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위치가 안맞는것일수도 있어요

성능이야 둘째치고 미세한 소음이나 편마모 조금만 생겨도 그부분 고장생각에

머리털 빠지지 않을까요? ^^;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매물을 엄청 구하기 힘든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흔한 차량도 아니다보니 맘에 드는 매물 찾기가 참 힘들어서

미련을 더 두는 것 같습니다.

8월부터 매물을 찾았는데 맘에 드는 두 번째 매물이거든요.

첫 번째는 고민하다가 놓쳐버렸네요

답변 중에 휠 셋백 값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그런 항목값이 있는 줄 모르다보니 뭘로 틀어진 것을 판단할 수 있을지 기준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덕분에 기준이 생겨서 결정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휠 셋백값을 포함한 얼라이먼트를 결과를 보고,

결과값에 큰 문제가 없으면 구입을 하려하네요

다시 한 번 조언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