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늘 저를 괴롭히던 것인데.. 아무래도 테드 회원분들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긴 역사는 아니지만 승용차에는 전륜구동이 빠르게 확산되어 오히려 후륜구동이 열세인데 유독 화물차나 승합차는 아직도 후륜을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버스처럼 RR이야 그렇다 치고 스타렉스들이 겨울에 춤추는걸 보면 왜 굳이 후륜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의아해집니다. 제가 생각할수 있는 유일한 장점은 전륜쪽의 설계 단순화와 무게배분 정도인데.. 그 이상은 머리가 안돌아가네요;;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전륜구동 짐차는 화물칸 (뒤)에ㅜ짐 실리면 앞이 들립니다. 그래서는 출발도 못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예 없습니다. 는 아니고, 이스타나도 짐차로 분류하자면 유일하겠네요

무거운 짐을 후륜에 싣고 달려야하는 상용차의 특성상, 발진의 용이성과 주행의 안정성의 측면때문에라도
상용차는 대부분 후륜구동계를 택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륜구동 레이아웃에, 후륜에 무거운 적재물을 얹게되면 김동민님이 말씀하신 발진의 문제도 문제지만...
고속주행중의 적재물의 중량에 의한 주행안정성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어버리죠.
정확하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쌍용 이스타나 롱바디에 무거운 장비를 잔뜩 싣고 고속도로를 달려본
경험이 있는데, 좌/우회전시마다 후미가 자꾸 빠지려고 하는 느낌이 들고, 노면의 굴곡에도 후미가 먼저
벗어날것 같은 불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원박스 상용차에 대한 경험이 적지 않았지만, 차를 잘 몰랐던 시절이라 "낡은차라서 그런가보다?" 라고
넘겨짚어 생각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무런 구동력도 걸리지 않았던 FF방식이기 때문에 피시테일
같은 증상이 생겼던건 아닐까...하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최근에 현대 스타렉스에 파트타임 4WD가 추가되었고, 일본의 원박스들은 대부분 4WD 사양이 옵션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준석님께서 말씀하신 '악천후의 주행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옵션들이지요.

우렁찬 디젤소리를 자랑하던 이스타나 학원버스가 전륜이었군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화물차들은 구동륜에 무게를 싣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빈차로 다니면 소용없지만 트레일러나 화물이 걸리면 무게가 느는만큼 트랙션도 강하게 걸리니까요.
스타렉스 같은 승합차들은 말씀하신 문제로 폭스바겐도 그렇고 혼다에서도 그렇고
4륜 구동 모델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